[동해안 7번국도 2박 3일 여행] 버킷리스트 여행 둘째날: 울산 간절곶~ 포항 호미곶~ 영덕 강구항~ 동해 화정원숯가마사우나  by 지식소통 조연심 


새벽 5시 30분 기상 

숯가마에서 사우나 한 번 하고 서둘러 채비를 하고 간절곶으로 향했다. 

1월 1일에는 발디딜틈 없었다는 바로 그 곳,,,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그 곳에서 우리는 덜덜 떨며 환하게 솟아오를 아침해를 기다렸다. 
















마침 그 날 SK에서 시무식을 겸해 일출을 보러 온 상태라 2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바다를 향해 소원을 빌기도 했다. 

시원하게 터지던 폭죽이 새벽녘 어둠을 밝혀주었다. 





아침 7시 30분에 일출예정이라 우리는 카운트다운을 하며 기다렸다.  하지만 바다 위에 짙게 드리운 구름 덕분에 20분이나 늦게 일출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붉은 태양이 나타나는 것을 처음 본 애들은 각자 소원을 빌며 의미있는 신년행사를 치뤘다. 


"모두의 꿈이 이뤄지게 해 주세요...." 

구름 사이로 빼꼼이 얼굴을 내밀다 갑자기 둥글게 전체 얼굴을 드러낸 태양은 감동 그 자체였다. 









간절곶 근처에서 사진 몇 장 찍고 포항 호미곶으로 발길을 돌렸다. 

호미곶도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라던데... 당최 해뜨는 것도 모두 원조 타령이다. 






포항 호미곶은 울산 간절곶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남짓 걸린다... 

가는 길에 과메기의 고장 구룡포를 지나갔는데 구룡포 바다가 간절곶보다 아름다웠다... 


호미곶은 두 손의 시대를 상징하는 조각 손 두개가 유명하다... 하나는 바다에 하나는 광장에 있는 손들... 




















다음 일정은 영덕의 강구항... 

대게의 고장답게 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대게와 만날 수 있었다... 











밥 먹고 나왔더니 어느새 하늘이 요로코롬... 

한 두 방울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어느새 우두둑 우박으로 그러다가 결국은 강릉까지의 일정을 포기하고 중간에 동해에서 묵기로 결정... 





제설차 뒤에 붙어 간신히 간신히 삼척을 지나 동해에서 검색을 통해 찾은 찜질방- 화정원... 

깨끗하고 크고 좋았다... 여성전용 수면실도 굿... 진짜 숯가마도 짱... 


일찍부터 쉴 수 있어서 몸이 풀리는 기분이었다. 그렇게 둘째날 일정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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