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인터뷰/내가 만난 e-사람'에 해당되는 글 83

  1. 2012/05/13 [내가 만난 e-사람] CEO의 멘토,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 경영컨설팅의 대가 한근태 교수와 만나다@서래마을 by 지식소통 조연심
  2. 2012/04/22 [내가 만난 e-사람] 평창의 주역, 더반의 여신 나승연! 영어와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묻고 답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3. 2012/03/23 [내가 만난 e-사람]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 안토니㈜ 김원길 대표를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4. 2012/02/22 [내가 만난 e-사람] 스무 살의 나와 경쟁하는 위대한 열정멘토,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윤일상을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5. 2012/02/14 [현대증권 You First 2월호] 주제는 소통... 지식소통 전문가 조연심 테마 인터뷰 by 글. 손미경 사진.이영균
  6. 2012/02/07 [내가 만난 e-사람] 브랜드사관학교를 꿈꾸는 한국여성수련원 김영녀 원장을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7. 2012/01/31 [내가 만난 e-사람] 사장이 가장 쉽다고 말하는 행복한 CEO, 재능교육 양병무 사장님을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8. 2012/01/31 [내가 만난 e-사람]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이 시대 진정한 멘토 삼성생명 챔피언 배양숙 FC와의 행복한 동행 by 지식소통 조연심
  9. 2012/01/18 KBS 불꽃놀이 OST 주인공 이정민의 공식 첫 음반 [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 출시,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 출연!!!
  10. 2011/12/27 [내가 만난e-사람] 일본 방송에서 '신의 손'이라 칭송, 압구정 핸드경락의 대가 김여진 에스테틱, 김여진 원장을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11. 2011/12/10 [내가 만난e-사람] "나는 브랜드다"써 준 캘리그래퍼, 붓쟁이 석산 진성영님을 광화문 메드포갈릭에서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12. 2011/12/01 [캠퍼스 멘토 인터뷰] 강정은 멘티의 인생멘토 자격으로 캠퍼스 멘토가 되었답니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
  13. 2011/11/28 [내가 만난 e-사람] 청와대 이·취임식 담당 주방장이었던 복자식당 문성복씨가 말하는 진짜 요리비법 by 지식소통 조연심
  14. 2011/11/28 [내가 만난 e-사람] 향토요리연구에 바친 60년, 우리맛연구회 박영자 소장을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15. 2011/11/26 [내가 만난 e-사람] 전북 떡명인 1호 떡메마을 유유순 원장, “내 떡에 대해 논하지 말라”
  16. 2011/11/26 [내가 만난 e-사람] 70년 전통 전주한정식의 원조, 판소리 명인 성준숙 대표의 행원을 거닐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17. 2011/11/26 [내가 만난 e-사람] 무형문화재 전주비빔밥 명인 1호 가족회관 김년임 할머니, 전주음식지킴이로 고집스런 외길인생 by 지식소통 조연심
  18. 2011/11/25 [내가 만난 e-사람] 전통민속주 전주이강주 전수자 고천(古泉) 조정형 명인의 술과 함께 한 외길인생 by 지식소통 조연심
  19. 2011/11/18 [내가 만난 e-사람] 전주 미엘웨딩, PPA 마스터 유신웅에게 새로운 결혼 문화를 묻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0. 2011/11/11 [내가 만난 e-사람] 평생학습과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TED소통 전문가 이민영 소장을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1. 2011/10/31 [내가 만난 e-사람] 생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책임지는 웨딩플래너 이윤지님과의 심층인터뷰 by 지식소통 조연심
  22. 2011/10/29 [내가 만난 e-사람] 40년,교육외길 그리고 문화예술정보컨설턴트를 꿈꾸는 김현중님과의 심층인터뷰 by 지식소통 조연심
  23. 2011/10/12 [내가 만난 e-사람] 행복한 성공을 돕는 행성MC, 개그맨 오종철씨의 꿈과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
  24. 2011/09/18 [내가 만난 e-사람] 제주 자전거여행의 메카, 용두암하이킹 노홍림대표에게 자전거의 꿈을 묻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5. 2011/08/26 [내가 만난 e-사람] 불가능을 넘어! 세계최초 “굳지않는 떡” 기술 개발자 농촌진흥청 한귀정 과장을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6. 2011/08/24 [내가 만난 e-사람] '굳지 않는 떡'을 넘어!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운성 이사장의 꿈 넘어 꿈을 읽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27. 2011/08/16 [내가 만난 e-사람] '나는 인순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인순이가 진정한 탑(Top) 브랜드인 이유 by 지식소통 조연심
  28. 2011/08/13 [내가 만난 e- 사람] 가요계 진정한 디바, 인순이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는 이유 by 지식소통 조연심 (2)
  29. 2011/07/18 [내가 만난 e-사람] 내가 살고 싶은 곳, 자오개마을을 만드는 ㈜인스타의 김영기 대표를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30. 2011/07/12 [내가 만난 e-사람] 신의 바다정원,보석빛 바다 팔라우 전문업체,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를 만나다 by 지식소통 조연심 (1)
 

2012년 5월 8일 어버이날 오전 11:45분

분위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기로 유명한 서래마을!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한근태 교수님을 만났다. 정확한 시간에 3년 전 만나뵈었던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나셨다. 김일주 원장님이 운영하는 [한국지도자아카데미]에 리더십 강의를 하러 오셨던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중 첫 번째 원칙인 관심과 영향력의 원을 직접 그려가며 명확하게 설명해주시던 모습에 가장 인상적인 강사로 기억하고 있었다. 지금도 그 정의가 또렷하게 기억나는 것은 그만큼 확실하게 각인시켜준 한근태 교수님의 특별한 교수법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에 대해 오늘 만난 한 교수님은 한 마디로 일축했다. "내가 그 회사 소장이었다. 당연히 잘 할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한근태 교수님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세리 CEO 북칼럼, 강사 및 자문 다수 , 경영 칼럼니스트

 

 

다양한 프로필 중 하나를 얼마 전에 정리했다고 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에서 가르친지 8년 되었지요. 처음에는 너무 재미있었지만 반복되는 일이 재미없어지는 거에요. 실상 학교는 가르치는 일 말고도 할 일이 많거든요. 그러다 작년에 안식년을 가졌어요. 스스로에게 다짐을 했지요. 1년 동안 학교 생각이 나면 되돌아가고 그렇지 않으면 그만두겠다고... "

그런데 신기하게 한 번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했다. 같은 날 [남자의 물건]으로 유명한 김정운 교수도 명지대를 그만두었다고 했다. 하지만 대표라는 칭호보다 교수라는 호칭이 더 어울리기에 그냥 한근태 교수님으로 부르기로 했다.

 

 대우자동차 최연소 이사로 임명된 후 다양한 일을 하던 한근태 교수님은 40 대 초반 사직서를 내고 홀로서기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 때 그만두게 된 이유는 자신이 변화를 원활 때 선택을 하는 기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언가 더 배울 게 남아있다면 그 곳에 있어야 한다. 하지만 더이상 배울 것이 없다면 그곳에 있을 이유가 없다. 그것이 내가 사직서를 내고 나가게 된 이유다"

참 명확하고 확실하다. 목소리도 좋고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끌어내는 능력도 탁월한 한 교수님은 토크쇼를 진행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 방송을 진행한 경험이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좀 색다른 자신만의 토크쇼를 해 보고 싶다고 했다. 그런 꿈을 가지고 계셔서인지 만나자마자 나에게 질문을 쏟아 부으셨다.

한참을 답변하다보니 누가 누구를 인터뷰하는지 순간적으로 헷갈릴 정도였다. 이번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 [책과 사람사이]는 그야말로 만담 수준으로 허심탄회한 토크쇼가 기대 된다.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 - 한근태의 인생참고서 편이다.

2,500여 권에서 뽑은 삶의 지혜들을 모아 한 권에 담은 책으로 손에 잡힐 정도로 작게 만들어졌다. 책은 작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결코 작지 않다. 수 많은 명언들과 그를 자신의 경험과 시각으로 재해석해 놓은 인생참고서는 그야말로 삶의 미로를 헤쳐나갈 참고서와 같다.

 

 

 

 

한근태 교수님과 만담식으로 주고 받은 대화 중에는 어록과 같은 말이 많았고 순간순간 이게 경영코칭이자 컨설팅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만큼 재미와 의미가 더해진 기분좋은 시간이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책을 쓰게 하고 싶은데.. 처음부터 책을 쓰게 하는 게 무리가 많은 거에요. 경험과 콘텐츠가 많은데 자신없어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출판사 하나 잡고 토크쇼로 진행했어요. '일이란 무엇인가? ','경력은 어떻게 관리하는가? '
몇 차례의 만남으로 우리도 생각지도 못한 기발한 생각과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 거에요. 그게 바로 인텔렉츄얼 익스체인지(지적교류)로 책을 쓰는 거에요."

 

20세기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피터드러커가 책 쓰는 방법도 이런 방법이란다.

자신이 생각하는 큰 주제: 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답하고 그에 따른  작은 주제에 대해 말을 하고 그 내용을 녹취한 후 정리하여 책을 써낸다.

 

콘텐츠를 끄집어내는 베스트 웨이: 질문을 받으면 답을 하게 된다.

책을 쓰는 좋은 방법이다.

 

내가 개인브랜드 관련 비지니스를 한다고 하니 즉석에서 이런 조언을 해 주셨다.

1. 시장을 잘 포커스해야 한다. 특정 타겟을 정해야 한다. 브랜드 가치가 없는 사람들이 브랜드를 만들겠다고 오면 필터링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사금이 너무 없으면 고생만 하고 돈도 안 된다. 진입장벽을 쳐 놓아야 한다.

2. 인바운드 고객이 아니라 아웃바운드 고객을 찾아야 한다. 고수는 아웃바운드로 찾아야 한다. 작살로 사냥을 하듯 해야 한다.

 

짧지만 핵심적인 코칭이었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라 가슴에 와 닿았다.

 

그래서 궁금했다. 경영컨설팅과 코칭을 하는 한근태 교수님의 재능은 어떤 것일까? 

"잘 몰랐다. 공학박사라 실험실에서 살았기에 이런 재능이 있는지 몰랐다. 예기치 못했던 기회를 통해 '나에게도 이런 재능이 있었네' 하고 찾아가는 것 같다. 강의도 임원 특강을 하다보니 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에서 PT를 세게 받았기에 남 앞에 서는 것, 조리있게 말하는 것 등을 훈련받게 되었다. 리더십도 노조원 앞에서 설득하다보니 저절로 조금씩 훈련하게 된 듯 하다.
글도 마찬가지다. 임원이니까 전문가로서 자기 글 써보라고 했고 썼더니 잘 한다고 해서 계속 쓰게 되었다. 말로 하면 오해가 많아지지만 글로 쓰면 오해가 없이 의도를 전할 수 있어서 쓰다보니 글을 잘 쓰게 되었다. 책을 보다가도 좋은 거 있으면 직원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찾게 된다. 그러다 보니 책 관련 칼럼을 쓰게 되었다."

결국 무슨 일이든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게 되더란 말이 인상적이었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여기서 내가 배울 것이 있느냐가 바로 내가 떠날거냐 머물거냐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이 내가 지루해진다. 새로운 주제를 발견하는 것이  재미있다. 책도 새로운 주제를 찾기 위해 쓴다. CEO 인터뷰 한 것을 모아 [리더가 희망이다]를 냈다.  새로운 콘텐츠를 찾기 위해 책을 쓴다. [채용이 전부다]를 쓸 무렵 인사에 관심이 많았다. 책을 쓰기 위해 인사 관련 책 100권을 사서 읽었다. 기획독서다. 거기에 만나는 사람마다 인사에 대해 묻고 내 기본 생각을 버무리면 뭔가 작품이 나온다. 3년 되면 채용은 별 관심이 없어진다. 그러면 다시 책을 쓴다. 리더는 오래된 관심사였고 죽을 때까지 가지고 갈 주제다.

 

한근태의 책쓰기 노하우

기획독서 (관련분야 책 100권 읽기) + 질문 + 내가 가진 기본 생각

 

나에게 주는 마지막 조언은 바로 핵심에 집중하라는 거였다. 하지만 그 핵심을 찾아내기 까지는 주어지는 일을 다 해야 한단다.

닥치는 대로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다듬어야 한다. 코칭을 받으면 좋다. 복습을 해야 한다. 수입과 지속할 일, 그만 두어야 할 일을 정할 수 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떤 것이 나의 핵심 콘텐츠가 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인터뷰 시간 내내 강의를 듣는 것처럼 유익했고 토크쇼를 하는 것처럼 경쾌했으며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흥미로웠다. 멋진 한근태 교수님과의 브랜드쇼, 5월 16일 저녁 8시 북TV365 (www.booktv365.com)에서 함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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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연 대변인 인터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주역

더반의 여신

영어 프리젠테이션의 기준을 마련해 준 나승연 대변인

그녀의 책 [세계를 감동시킨 나승연의 프리젠테이션]이 나오기까지의 진솔한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한남동에 위치한 오라티오에서 만난 [세계를 감동시킨 나승연의 프리젠테이션]의 저자 나승연 대변인

 


개인브랜드방정식 5T (재능Talent + 훈련 Training+ 소통 Talk) x 시간 Time x 타이밍 Timing

                                                                                        조연심의 [나는 브랜드다] 중에서 


재능은 언제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는지?

 

영어를 좋아한다. 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 영어에 재미를 갖게 된 것은  13세 때 영국에 갔을 때부터였다. 영국 사람들은 영어를 참 잘 하고 표현을 잘한다. 미국 사람들과는 다르게 기발하게 은유법을 활용하여 장난하듯 하는 영국 영어가 좋았다. 나는 내성적이라 듣기를 좋아했다. 책 읽기도 좋아했다. 그렇게 많이 듣고 읽은 것을 바탕으로 아리랑 TV 시절에도 말을 하는데 바탕이 될 수 있었다. 좋은 커뮤니케이터는 잘 듣는 사람이라고 한다. 귀가 둘이고 입이 하나인 이유는 많이 들으라는 의미이다. 좋은 강연에 가서 어떻게 표현하는지 많이 들으려고 하고 어떠한 제스처를 쓰고 있는지를 배우려고 한다.

 

 

프리젠테이션 중인 나승연 대변인

 

 

평창에서 사용된 영어는 굉장히 쉽고 간결했다. 그 이유는 청중에 맞는 영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영어가 원어민이 아닌 청중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운 영어를 사용했다. 그리고 1년 반 이상을 훈련해서 하는 말이었고 외워서 하는 정도를 넘어 익숙하게 되었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프리젠테이션은 재능이 아니다. 다른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것은 여전히 떨리고 두렵다. 청중과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고 웃음을 보게 되면 마음이 놓이고 편하게 준비한 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카메라를 보고 하는 것은 편하지 않다. 아리랑TV 시절 카메라를 뚫고 그 안에 청중이 있다고 생각하고 방송을 하라고 하는데 쉽지 않았다. 사람을 앞에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좋아한다. Talking to me (눈을 보고 이야기하라)  눈으로 나에게 이야기를 하라는 게 바로 잘하는 프리젠테이션의 비법 중 하나다.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 게 재능인 셈...
외국에서 생활을 했는데 공부는 잘하는 편이었다. 조금의 노력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왔고 운동도 잘 했다. 하지만 어느 한 부분에 뚜렷하게 잘하는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얕고 넓게 조금 잘하는 두루두루 Not Bad 한 상태인 셈이다. 내성적이었지만 사람 만나는 것, 이야기 듣고 하는 것을 좋아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 사귀는 게 재능이었다.  아마도 생존전략 중 하나였으리라 본다. 2-3년마다 옮겨 다녀야했기 때문에 친구를 빨리 사귀고 새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쉽게 사귀기는 했지만 정말 마음을 주고 터놓고 사귀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렇게 새 환경에 적응을 잘했다. 특별한 재능은 없었지만 무언가 조금만 노력하면 쉽게 얻는 편이었다. 

청중의 눈에 맞는 화법을 구사하라

사람들과 만나는 것 좋아하고 친구들 만나서 쉽게 친해지면서 친구들의 분위기를 잘 터득할 수 있었다. 눈치가 빨랐던 것 같다.  프리젠테이션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고 그에 맞는 말을 하는 것이기에 상황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도움이 되었다. 청중의 눈에 맞는 화법과 전달법을 사용하는 것이 바로 변하지 않는 비법 중 하나다.

 

더반에서 있었던 평창 프리젠테이션 마지막 PT - 나승연

 


나승연식 영어 & 프리젠테이션 훈련법은?
영어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잊어버릴 일이 없었지만 가끔 한국에 있다 나가면 잊어버리곤 했다. 그 때 터특한 것이 '소리내어 읽기'다. 초5때  덴마크에 갔을 때 미국선생님이 영어책을 스토리텔링으로 읽어주셨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 선생님을 흉내내기 위해 소리내어 읽었다. 지금도 잠자기 전 소리내어 읽었던 게 기억이 나고 저절로 끊어 읽기(청킹 기법)를 익힐 수 있었다. 좋아하는 앵커 스크립트 따라하기도 도움이 되었다. 

프리젠테이션을 처음 제대로 했던 게 대학때 였고 스피치 컨테스트에서 우승을 하고 나자 자신감이 생겼다. 대회 전 3개월 동안은 정말 열심히 연습했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우승을 하고 나니 '내가 정말 잘하는 구나' 싶은 마음이 생겼다. 아리랑 TV 아나운서 초기 MBC 아나운서들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 그 때 미리 훈련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였지만 내가 했던 것은 소리내어 읽기와 따라하기 뿐이었다. 소리내어 읽다보니 내 목소리가 직접 들리니까 모노톤이면 재미없으니까 톤도 올렸다 내렸다 하고 남자목소리 흉내도 내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주로 소설을 읽었다. 혼자 구연동화를 한 셈이다.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만큼 좋은 훈련법은 없다. 하지만 실제 충분하게 연습할 시간이 없는게 사실이다. 구성과 파워포인트 준비하느라 70% 정도를 소비하고 겨우 몇 번 훝어보는 정도로 훈련하다보니 청중 앞에 섰을 때 떨리거나 실수하게 되는 것이다. 자연스럽고 편하게 되기 위해서는 수차례의 연습을 할 시간을 확보해야 했다. 처음 자료 준비를 하는 시간을 30%로 줄이고 완벽하지 않은 스크립트를 가지고 프리젠테이션 실습을 시작하면서 자료를 완성해가는 방법으로 연습한다.  머리 속으로 계속 생각하고 생각했다. 머리 속에 내용이 잡히면서 외우지 않아도 눈을 마주치면서 머리에 각인된 내용을 가지고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핵심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하나의 문장이나 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리해야 한다. 말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핵심 메시지를 뽑아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좌로부터 3번째가 나승연 대변인

 

        

지난 5년의 이론에 평창의 감동 스토리를 담아 책을 내게 되었다.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아리랑 TV 시절의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었다. 영어를 수려하게 잘하지 못해도 조금만 훈련하면 프리젠테이션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이론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했다. 그러다 평창이라는 실전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얻게 되었다. 이론 뿐만 아니라 완벽한 사례까지 더해져 나온 책이다. 오라티오라는 회사에서 프리젠테이션 관련 일을 하면서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것을 검증하고 사례를 더해  5년을 준비해서 나온 책이[세계를 감동시킨 나승연의 프리젠테이션/21세기북스] 이다. 

 

나승연의 [세계를 감동시킨 나승연의 프리젠테이션], 21세기북스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게 하고 싶어... 

앞으로도 책을 통해 제대로 된 소통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고 어린이들을 위해 영어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서를 만들고 싶은 마음도 있다. 

모 케이블방송 드라마 [아내의 자격]에 보면 국제중학교를 준비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전문학원의 수업 장면이 나온다. 과학, 수학을 한국어로 먼저 말하고 그 내용을 그대로 영어로 말하게 하는 방식으로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순차적 훈련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결코 쉬운 방법이 아니다. 한국말은 ~~ 같아요 처럼 뉘앙스, 에둘러 말하기가 있지만 영어는 확실하고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한다. 외국인들이 답답해하는 경우는 질문에 정확하게 답변을 하면 되는데 제데로 답하지 못하고 장황하게 설명하느라 소통이 힘들다. 영어의 특징은 질문에 맞는 답변을 하는 방법을 익혀야 잘하게 된다. 묻는 말에 YESNO로 답하는 게 못지않게 말하는 스타일을 아는 게 중요하다.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블로그는 있지만 일 관련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묻고 답하는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했지만 지금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제때 업데이트를 못하면 게으르고 뒤떨어져 보이고 너무 수시로 올리면 공해로 느껴져서 짐이 되는 듯 하다. 여과없이 소통되는 게 부담이고 디지털 시대지만 나는 아날로그 방식의 소통이 어울리는 사람이다. 눈빛과 얼굴을 보며 직접 소통하는 게 좋다. 나에게 맞는 적당한 온라인 소통방법을 찾아야 하는 숙제가 있다. 

시간을 견디는 노하우는? 
제일 어려웠던 게 이중성격처럼 되는 거였다. 친구들과 놀 때는 외국아이들이랑 똑같았지만 집에 돌아오면 한국인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러다 한국에 돌아와서 한국에 뿌리를 내리면서 정착을 하게 된 게 20대 초반이었다. 처음엔 적응하기 어려웠다. 모든 행동을 한국적으로 평가받는 것이 힘들었지만 결국 잘 견뎌냈다. 상처를 많이 받아 내성적이 되었지만 한국 친구들이 생기면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고 나 또한 한국사람들을 편견으로 대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똑같은 사람이구나'를 느끼며 벽을 허물 수 있었다.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 이후에 느낄 수 있어...
살아있어서 행복했던 순간은 캐나다에 갔던 14-15세 때였다. 마치 고향에 온 것만 같았고 아무런 근심과 어려움이 없었던 때였다. 모든 게 순조롭고 잘 풀렸다. 그 순간이 그저 편하고 행복했던 것 같다. 어른이 되고 나니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 이후에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결혼, 출산, 평창 등의 최고의 긴장과 난관을 극복하고 난 이후에 얻는 감정이 행복인 것 같다. 

 

 

김연아, 프리젠테이션 코치 테렌스, 나승연

 


최고의 전성기는 언제? 
나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 평창이라는 기회를 통해 좋은 성장을 했는데  더 잘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 더 나아지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된 것이다. 어린 시절에는 순조로운 성장을 통해 평범하게 잘 지내는 게 좋았지만 지금은 내 삶에 열정이 생긴 것이다. 

 

 


사람을 좋아하는 프리젠터, 나승연으로 기억되고 싶다...  
내가 아닌 청중을 배려하고 청중의 입장에서 하는 프리젠터가 되고 싶다. 더반의 성공요인 중 하나는 바로 '진심'이었다. 감동을 느낄 수 이었던 이유가 바로 청중의 마음에 울릴 수 있는 진심을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영어 프리젠테이션, 영어 소통법을 가르치고 싶은 이유는 열정과 실력이 있음에도 영어 하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전달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영어를 잘하게 하고 싶다. 나승연씨처럼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기분이 좋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 젊은이들이 너무 힘들다, 어렵다고 하소연하는데 어렵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부딪혀서 극복했으면 좋겠다. 

전에는 나와 내 가족, 주위의 친구들만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고 늦은 감은 없지 않지만 사람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사람이고자 하고 마지막 순간에 열정적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점점 더 원하는 것은 삶의 여러 부분에 있어 여유를 가지는 사람이고 싶다. 

 

 

나승연 대변인


대화를 하면서 조곤조곤 차분하게 대화하며 나의 눈을 응시하는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그녀를 아는 사람들이 그녀에게 도움을 받아 영어와 프리젠테이션을 잘할 수 있게 되어 그들의 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으면 하는 기대를 해 본다.

긴 시간 인터뷰에 응해준 나승연 대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

 

이 인터뷰는 4월 25일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에 참여하기 전 진행된 인터뷰로 생생한 리얼토크는 방송 현장에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www.booktv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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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란 고객에게 사랑받고 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지수 1등 기업을 만드는 것이다.”

편안한 구두국내 콤포트 슈즈 매출 1위 기업인 안토니㈜의 경영이념인 성공경영의 정의다. 보기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진짜 편안하고 행복한 사람, 김원길 대표! 성공한 기업인이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21세기북스, 책까지 낸 사연... 그가 말하는 인생, 성공, 행복의 정의를 들어보자.


환한 미소의 안토니(주) 김원길 대표

 

구두를 만들게 된 계기는?

칠남매 중 셋째인 저는 중학교 시절 9km나 되는 학교를 걸어다녔지요. 아침에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엄마가 남의 집으로 돈을 빌러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진학을 포기했습니다. 분명 학교가 아닌 새로운 길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돈을 벌려면 기술을 배워야했기에 닥치는 대로 이것저것 하기 시작했습니다. 건설현장 페인트칠, 온실에서 연탄불 갈기 등을 하며 애를 썼지만 무엇 하나 쉽지 않았지요. 그 때 작은 아버지 말이 귀에 들어왔습니다. “구두 만들면 먹고 사는 데 지장 없다그 길로 작은 아버지에게서 구두 만드는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지요. 하지만 제대로 하려니 작은 아버지 밑에서는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서울로 올라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지요. 전 뭐든 생각하면 바로 실행하는 편이라서 작은 아버지께 말씀 드리고 그 날로 서울행 기차를 탔지요. 그렇게 영등포역에 내려 먹고 잘 구둣방을 찾던 때가 17살 때였습니다.

 

기억날 만한 에피소드가 있다면요?

영등포역 주변 구둣방에서 기술을 배우며 먹고 자고 하는데 3개월쯤 지나니까 장마철이 시작되었어요. 구두는 장맛철과 2월이 비수기라서 그 집에서 더 있을 수가 없었지요. 함께 방을 썼던 친구가 여름 한 철 자기 동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자고 해서 그 길로 설악산 설악동으로 향했습니다. 친구보다 먼저 도착한 나에게 친구 어머니는 밥을 해 주셨고 난 설악산 꼭대기 산장에서 당시 월급 5만원에 일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거기서 재빠르게 심부름해주고 밝은 미소로 사람들을 대하니 팁을 받을 수 있었고 결국 한 달에 팁만 50만원을 모을 수 있었지요. 월급과 합하니 55만원서울 올라와서 자취방을 구할 수 있는 자금이 되었어요. 그 해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영업의 노하우를 배우게 된 좋은 기회였지요.

 

이게 내 일이구나를 알게 된 때는?

19살 무렵 전 구두를 아주 잘 만들었어요. 견습공장에서도 일을 잘 해서 최고 기술자의 바로 직전단계인 부교수까지 올라갔지요. 돈벌이도 좋았지만 계속되는 고민이 있었어요. 인생이 무엇일까? 선배들에게 물었지만 구두나 잘 만들라는 답변 뿐 제가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었어요. 그러다 찾게 되었지요. 인생이란 끝이 없는 사다리를 오르는 것이다내가 원하는 만큼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나는 구두를 만들면서 내 인생의 사다리를 기꺼이 오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오늘도 그 사다리를 오르고 있구요.

 

힘든 시기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잘 나갈 때 겸손하라는 말이 있지요. 전 두 번의 큰 위기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가 나를 단련시킨 가장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는 기능대회에 출전해서 동메달을 땄던 때였어요. 여화만 만들던 제가 남화구두 기능대회에 출전하겠다고 자청을 했고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출전했지만 결국 동메달을 따게 되었어요. 그 이후 사람들의 외면과 무시로 저는 부산 태종대를 가게 되었어요. 태종대 절벽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문득 기암괴석에 눈길이 갔지요. 저 아름다운 바위는 바람과 파도가 수 천 년에 걸쳐 만들었을 텐데 고작 75일 연습하고 무언가를 완성하겠다고 한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깨닫게 된 거지요.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던 계기였지요.  두 번째는 케리부룩 있을 때 최고의 영업매출을 올리며 승승장구하던 때였어요. 저를 모함한 한 직원에 의해 그 회사를 나오게 되었지요. 그 때는 눈물 나게 서럽고 억울했지만 결국 지금처럼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만든 장본인이니 오히려 고맙기까지 하답니다. 무슨 일이든 시간이 지나면 극복할 수 있고 당장은 위기라고 생각되던 일들이 나중에 보면 나를 변화시킬 수 있었던 또 다른 기회였음을 알게 되었어요.

 

구두 공장 내부에 걸려있는 현수막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좋은 구두를 만드는 사람들입니다"



젊은 청춘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은?

제 친구들 중에서 공부를 잘해서 대기업 들어간 애들은 지금 퇴직걱정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 무엇을 하며 먹고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술을 배운 나는 15년 후가 기대됩니다. 세계 제일의 구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골프 꿈나무도 키우고 비즈니스 꿈나무도 키우면서 할 일이 많거든요. 우리 회사는 직원들에게 최고의 놀이문화를 제공합니다. 승마, 요트, 수상스키 등을 하며 신나게 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연 매출 400억인 회사에서 올 해 기부목표가 5억입니다. 고객에게 사랑 받고 사회에서 존경 받으며 함께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가고 있지요.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업을 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자신의 일을 하라고 말이에요.

공부의 정의는 세상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공부를 평생 해야 하는 것이지요.


 

국내 콤포트화 매출1위 안토니(주) 경영이념- 성공경영의 정의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나의 가장 큰 재산은 바로 옛날 고생했던 순간들이에요. 그 때 힘들었기에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똑바로 하지 않으면 다시 그 힘든 악몽 속으로 되돌아갈 수 있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음을 알기에 포기하지도 않고 자만하지도 않습니다. 모든 것은 끝이 있습니다. 전 회사가 잘못된다 해도 걱정 안 합니다. 언제 어디서든 제가 가진 구두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세계 제일의 구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런 배짱으로 경영을 하다 보니 오히려 일이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


구두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좋은 재료가 필요하고 그 다음이 기술, 마지막이 마케팅입니다. 무슨 일을 하든 원재료가 좋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음식이든 구두든 마찬가지지요. 사람이 좋아야 그 사람이 하는 기술에 관심이 있고 그 사람과 일을 하고 싶은 것과 같은 이치지요. 언제나 변하는 세상의 기준에서 멀어지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 바로 김원길의 경쟁력이고 안토니㈜의 힘입니다.

 



자신을 구두 잘 만드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김원길 대표.

좋은 구두의 조건은 예쁘고 편한 구두입니다. 고객층을 한 살이라도 줄이는 게 관건입니다

중장년층이 대부분인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구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토니㈜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끝이 없는 사다리를 오르는 게 인생이라고 정의한 김원길 대표가 오늘도 자신이 정한 기준대로 행복한 성공을 향해 한 발 한 발 사다리를 오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의 바램처럼 콤포트화 국내 1위에서 구두의 본고장 이탈리아로 수출하는 구두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편한 구두를 만드는 회사로 거듭나길 바란다.  

 

 선물 하나...  자필 서명이 들어간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에 직접 사인을 해서 선물로 주신 김원길 대표님. 감사합니다.

 


선물 하나 더...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안토니(주) 상품증정권과 교환한 구두


김원길 대표님!~!! 감사합니다.

3월 28일 수요일 저녁 7: 30분 북TV365 지식소통 조연심의 브랜드쇼 [책과 사람사이] 에서는 <멋진 인생을 원하면 불타는 구두를 신어라]의 김원길 저자와 함께 합니다. 인생,성공,행복, 공부 등에 대한 정의내리기가 가능한 시간이 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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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100년 후에도 나의 노래를 듣게 될 사람들을 생각하며 진심을 담아 곡을 만든다는 작곡가 윤일상… ‘나의 경쟁 상대는 스무 살의 나라며 성공에 취해 나태해지거나 실패에 낙담하려는 자신을 다잡는다. 될 때까지 하면 안 되는 게 없다는 그의 지론대로 지금 나의 자리에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을 다하다 보면 그걸로 족하다는 게 인생철학이다. 히트곡 제조기, 위대한 멘토 윤일상이 만들어 가는 윤일상 브랜드는 어떤 것일까?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김범수의 보고 싶다, 씨크릿 가든OST 김범수의 나타나... 폴 포츠의 I'm missing you 등 불후의 명곡을 작곡한 윤일상...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 언제?

어렸을 적부터 음악은 늘 내게 친근했습니다. 어머니가 피아노를 치셨고 외가 쪽은 대대로 클래식 집안이었지요. 4살부터 곡을 들으면 즉석에서 연주를 할 정도로 나름 천재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전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요. 중학교 시절 데생 숙제를 해 가면 누나가 해 줬다고 혼나고 했습니다. 있지도 않은 누나가 대신 했다고요. 작곡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미술을 했을 거에요.

 

음악이나 글처럼 모든 창작은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작업이지요. 원하는 음이 안 나올 때는 극단적인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갑니다. 분산된 에너지를 모아 최고조로 끌어올려 음으로 만들어 내는 것, 특별한 모티브, 가수와의 교집합적 소울 등을 시간 안에 뽑아내야 하는 것이죠, 그 순간만큼은 내가 아닌 내가 일하고 있는 거에요. 집중하는 순간에 방해하면 내가 아닌 나를 건드리는 것이죠.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진정으로 100% 감성을 담지 못하면 대중에게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공식에 의해 곡을 썼다면 지금의 자리에 있지 못했을 겁니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음악 앞에서는 겸손하게 됩니다. 특히 신 앞에서는 더욱 그러하구요. 19살에 데뷰 했어요. 곡을 처음 쓴 것은 초1,2학년이었던 것 같아요. 가사에 곡까지 만들었는데 8년차 동생이 태어나면서 동생에게 선물로 준 최초의 곡이었지요. 이런 기념비적인 곡들은 앞으로도 발표하지 않고 저를 아는 사람 몇몇만 공유하게 되겠지요. 그런 재미도 있어야지요.

 

피아노를 치는 손, 트렌드를 채집하는 감각, 멜로디를 담는 진심엔 주말도 없는 철야가 필요하다.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이 있는데 윤일상식 훈련법이 있다면?


위대한 탄생2에 나오는 멘티들에게 해 주는 말이 있습니다.

잘 못할 수는 있지만 열심히 하는 것으로는 뒤지지 마라. 1등을 원하지는 않는다. 하는 만큼은 스스로 열심히 하는 것에 뒤지지 마라. 가장 잘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취약점을 알고 인정하고 노력하여 극복하라. 자신만의 장점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라. “

고음이 안 되고 저음이 되는 친구에게 고음 연습을 시키면 목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다 보면 자신감을 잃게 되죠. 그래서 고음 연습보다는 저음 연습을 시켜 내성을 키우고 자신의 색을 표출하게 하여 자신감을 표출하게 합니다. 그렇게 최고의 저음을 만들면 고음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저만의 스타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Rock)을 좋아했지만 부질없어 보였습니다. 그들 이상을 하려면 너무 벅찼지요. 태어날 때부터 경계가 확실하게 결정된 분야였던 거지요. 그러다 그들 감성을 따를 필요가 있을까? 다름을 인정하고 대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하자고 결심했습니다. (Pop)을 좋아했지만 한국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었지요. 그러다 트로트와 댄스 합작품인 영턱스클럽의 []을 만들었지요. 처음엔 다들 어색해했지요. 결국엔 성공했지만 말이에요.
감성이 주가 된 댄스음악.. 생경하지만 달랐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흔히 해 왔던 대로 할 거면 하지 마라. 습작은 많아야 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것을 해라. 다른 것을 해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습작, 습작, 범작, 수작이 나오는 거다. 인내하고 견디는 게 필요하다. 빨리 잘 되는 것을 원하는데 그래서 빨리 포기하게 된다.”

 

위대한 탄생2의 멘티와 함께 한 멘토 윤일상

 


저는 될 때까지 했습니다. 될 거라는 믿음이 있었거든요. 맨 처음 월세로 시작했는데 그 때 진짜 행복했었습니다. 더 이상 잃을 게 없었으니까요. 그 시절 어머니가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상거지가 따로 없다  법조인이기를 바랬던 부모님의 뜻과는 달리 방황과 반항을 일삼던 제가 어설프게 니체와 같은 철학가의 염세주의에 빠져 락밴드에 심취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시절에도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던 것이 지금의 저를 만드는 데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역사책을 즐겨 읽습니다. 역사는 인간의 삶 자체니까요. 그 안에는 사랑, 분쟁. 슬픔, 분노가 있고 그것이 극작에 도움이 됩니다.
음악이기 이전에 내 삶이 더 중요합니다.

현재 젊은이들의 음악에 대해 견해는?


창작에 있어 좋고 나쁨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오래갈 수 있으려면 진정성이 있어야 하지요.
잠깐의 히트를 위함이라면 오래갈 수 없지요. 다양성을 인정하는 편입니다. 거친 돌이 있어야 빛나는 돌도 있지요. 여러 가지 색이 공존할 때 아름다운 색을 알아볼 수 있는 거니까요. 모두 다 아름다운 색이면 진짜 아름다운 색을 가리기 어렵잖아요.

오랜 시간 소통하기 위해 힘써야 하는 것은?


진정성을 담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지요. 실제로 내가 슬픈 감정을 가지고 해야 조금 전달됩니다. 곡을 만들어서 대중에게 전달되기 까지는 그 과정이 복잡합니다. 작곡 -세션 -보컬 -믹스 -컷팅 -유통... 최초 감성이 낮은 작품은 마지막 순간이 되면 거의 무감각할 때가 많지요. 열정적인 감정이 100% 담겨야 대중에게 그 느낌이 제대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도자기 장인이 노이즈를 보면 기냥 깨는 게 정상이듯이 저한테도 미발표 곡이 500곡이 넘습니다.


100
년 후에도 내 곡을 듣게 될 사람들을 향하여 곡을 작곡합니다. 어느 시간에도 결국 인간의 감정은 같을 거니까요...
본질을 흔들지는 못하지만 유행은 바꿀 수 있습니다. 트랜드에 맞춰 곡을 만드는 것도 즐겨하는 편입니다.

 

말로 하지 말고 네가 하고 있는 일로 말을 해라. 입편곡, 입작곡 하지 마라

자신감이 없으면 말이 많아지지요. 노력하는 과정이 적었다는 것이고 기본부터 의심받게 됩니다. 그러니 매 순간 열심히 해야 하구요 집중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야 자신감이 생깁니다.

 



시간을 견디는 지혜가 있다면?


작곡가는 음악계에서는 약자입니다. 88년 저작권협회가 생겼지만 말뿐이었고 과거엔 제대로 인세를 받아본 적이 없었지요. 작곡가는 스텦의 한 사람이라 제대로 된 인정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바로 내가 갈 길이다. 음악 자체에서 공경심을 받을 정도로 진정성 있게 만들자. 지금 공부해야 내일의 음악을 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음악을 반복해야 하니까…’

아무리 현실이 힘들어도 음악을 하고 있다는 순간만큼은 행복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을 알아보는 순간이면 작곡하기 잘 했다 싶습니다. 하지만 제 곡에 대해 악평을 듣게 되면 마음이 무너집니다. “내 자식한테 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 차라리 나를 욕해라..”
99
가지 장점이라도 1가지 단점을 찾게 되는 게 민심인가 봅니다. 끝을 보게 되는 사람들 때문에 감성을 많이 다치게 됩니다.

음악으로 이야기하자

위대한 탄생2의 멘티들에게 말합니다. 방송이 끝나도 음악은 끝나지 않는다고.

결국 저는 진짜 멘토이고 조력자이고 싶습니다. 그들이 음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저는 음악과 결혼했었습니다. 그녀를 만나기 전까지

독신주의... 원해서 그랬던 것은 아니지만 결국 사진 한 장으로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아무도 나의 음악에 질투하지 않을 여자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에게는 음악도 경쟁상대는 아니었나 봅니다. 그녀는 가족이니까 음악에 질투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내 꺼니까요.
안정감... 생활,, 심적인 부분까지이해심 많은 와이프가 있어 응원해주고 있어 행복합니다.

영원한 내 꺼니까 음악한테 질투하게 안 하겠다는 윤일상...



최고의 때가 언제라 생각하는지?


언제나 내일(Tomorrow)입니다. 지금은 아직 아니니까요. 최고의 때가 될 때 음악을 그만하게 되겠지요. 작품에는 최고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 스스로에게 있어 대표작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늘 아쉽고 모자란 부분이 보이니까요. 마지막 순간에 정점을 찍는 곡이 최고의 곡인 것 같습니다. 결국 음악 하는 사람이니까 최고의 작품은 마지막 죽기 전에 나올 것 같습니다. 불후의 명곡

나는 언제나 내 곡에 내가 가진 모든 걸 담는다. 내 이름을 걸었으니까...... 윤일상



정준하가 말하는 윤일상... 

불을 지펴도 녹지 않는
얼음 조각처럼,

그가 만든 음악이
대중의 품에서
영원히 녹지 않고
진한 감동을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일상이가 진정 빛나는 이유는 그가 '지난 20년 이상 오직 음악 안에서만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청춘들은 아프고, 힘들다고 위로 받고 싶어 하지만, 일상이는 자신의 청춘을 아픔을 느낄 여유마저 없을 정도로

오직 음악에만 전념했다. - 정준하


윤일상, 정준하...



이은미가 말하는 윤일상 

그는 오늘도
 불가능에 도전하고 있고
,
그의 열정으로 만들어지게 될 최고의 명작은 아직도 만들어지고 있다.


 

어느 날, 그는 곡을 쓰다가 56시간 만에 잠을 잤다는 소리를 하기도 하고, 수많은 곡을 쓰면서도 어떤 날은 뮤지컬 음악감독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드라마 OST를 책임지기도 한다.
한 사람이 세월에 관계없이 끊임없이 아름다운 곡을 써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가수 이은미

가수 이은미


[나는 스무 살이다]도 음악처럼 오래도록 기억되고 오아시스처럼 삶에 힘이 되는 책이었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열정 멘토이자 진정한 작곡자 윤일상과의 인터뷰를 마쳤다. 그가 만들어 갈 음악은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속에서 진심을 담을 것이기에 오랜 시간 우리들 마음 속에서 삶의 희로애락을 노래할 거라 믿는다. 그런 그를 응원한다.

 


2월 23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삼성동 올림푸스 홀에서 윤일상의 [나는 스무 살이다, 대교북스] 출간기념회 - 북TV365 지식소통 조연심의 브랜드쇼로 진행됩니다.  www.booktv365.com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facebook.com/#!/events/32569447080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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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브랜드 가치로
세상과 소통하세요

 

북TV365 방송국인 압구정 지식방송국... 사진:이영균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씨의 사무실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책이 있는 지식방송국, 커피향이 감도는 카페,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곳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움직인다. 함께 일하는 사람도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씨 단 한 명뿐이다.

그러나 그녀가 인터넷 세상에 쌓아올린 두 개의 집 지식소통 조연심’s e-Blog(www.mu-story.com)’와 참여형 지식미디어 북TV365(www.booktv365.com)’를 통해 소통하고 전하는 지식은 삶의 가치를 높여준다.

 

지식소통 전문가 . . .

 

첫 번째 소통

서른 후반 이전과 이후. 이 경계는 그녀의 삶을 확연하게 구분짓는 특정선이다. 서른 후반 이전을 평범한 삶으로 분류한다면 서른 이후는 특별한 삶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그 경계에 구체화되지 않은 꿈과 구체화된 꿈이 있다. 대학 졸업, 결혼, 출산, 전공과 관련한 회사 입사 등을 구체화되지 않은 꿈으로 분류하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 아니기 때문이다. 익숙한 환경과 주어진 상황 안에서 충실했던 시간이다. 반면 구체화된 꿈으로 분류되는 지식소통전문가, 작가, 강사 등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얻은 것들이다. 그녀 자신도 예측하지 못했던 삶이다.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진정한 소통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내가 가진 본래의 성향을 인정하고, 전문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내가 가진 본래의 성향을 인정하고, 전문 분야에서 인정받는 실력을 키우는 것. 그것은 곧 자신과의 소통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녀는 원데이 원칼럼을 통해 매일 글쓰기를 해왔고, 일을 함에 있어 반드시 데드라인을 정하고 지켰으며, 가치 있는 지식을 부지런하게 찾아 필요한 곳에 연결시켰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자신이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이라는 브랜드가 되어 있었다.


온라인 소통을 하는 지식소통 조연심

 

두 번째 소통 공감’ ‘감동작용

자신과 소통의 길을 낸 그녀가 얻은 브랜드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안에는 공감’, ‘감동’, ‘작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이 세 가지를 그녀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하고자 한다.

취미는 절대로 브랜드가 될 수 없어요. 그리고 흥이 나서, 치열하게 하는 사람을 당할 수가 없어요. 단 그것이 모든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하고,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하며, 그로 인해 세상을 움직이는 영향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야 해요.”

공감,’감동’,’작용이 제대로 조율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존경이 따라야 한다고 여기는 것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인생을 닮고 싶고, 함께 하고 싶도록 하는 것이 바로 존경이기 때문이다.

단 기준이 명확해야 해요. 사람들은 각자 다른 생각과 기대로 만나지요. 그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선을 지킬 때 비로소 소통이 이루어지니까요.”

그녀는 가정에서도 그 선을 철저하게 구분짓고 지킨다. 서로를 존중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리 될 수 있도록 삶으로 보여준다. 그녀가 사회활동을 병행하면서도 가정의 평화를 유지해올 수 있었던 이유다. 해서 공감’,’감동’,’작용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소통을, 그녀는 신뢰하고 모두와 공유하고 싶다.

 

지식소통 조연심's e-Blog'


세 번째 소통 꿈의 재생

아무래도 그녀의 뇌 속에는 꿈의 재생 공장이 지어져 있는 듯하다. 하나의 꿈을 이루면 또 하나의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꿈을 계획하고 이뤄간다.

내가 누군가의 꿈에 동참하면 그것은 결국 내 꿈이 아니라 누군가의 꿈에 불과해요. 내 꿈으로 사느냐 남의 꿈으로 사느냐 그리고 그 꿈이 가슴 뛰는 것이냐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그녀는 올해 자신이 아끼는 노트에 12개의 버킷리스트를 적어 놓았고, 앞으로 3,4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도 계획해 두었다. 그래서 그녀에세서는 미리 준비해 놓은 사람의 당당함이 보인다.

나는 하나의 꿈을 이루는 동안 다른 꿈을 꿔요. 그 다음을 준비하는 거죠. 그것이 곧 나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 <나의 경쟁력>, <나는 브랜드다> 3년 연속으로 출판하고, 지금 계획 중인 책 <CEO 브랜드>도 어느 한 순간 얻어낸 결과물이 아니다.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참여형 지식 미디어 북TV365’ 역시  꾸준한 준비의 결과물이다. 이처럼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소통하여 하나로 연결되게 하는 그녀는 감사일기를 쓰려고 한다. ‘감사일기를 통해 작은 약속, 수많은 좋은 꿈들, 좋은 사람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반성의 시간까지 가지려 한다. ‘감사한 마음들이 소통하는 곳’, 그녀는 그곳에 또 하나의 꿈의 재생 공장을 세우고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 것이다.

처음처럼, 지금처럼.


많은 작업을 함께 하는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과 지식소통 조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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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수련원 김영녀 원장님


 

 

동해 일출의 정기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정동진에서 그리 멀지 않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심곡해안을 따라 솔향강릉의 자태를 맘껏 뽐내고 있는 옥계해변에 자리잡은 한국여성수련원, 올해로 세 돌을 맞은 그 곳에 새로 부임한 김영녀 원장을 찾았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오는 전설의 편집장 미란다를 연상시키는 외모에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의 산실을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비움과 채움이 공존하는 공간, 한국여성수련원의 김영녀 원장에게 브랜드사관학교의 꿈을 들어 보았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비움과 채움의 공간이고 싶다

짧은 임기지만 그 기간 동안 대한민국 여성들의 자존감 회복과 진정한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성폭력, 성매매 피해 여성들을 상담하는 상담사들의 복지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차세대 여성리더들이 스스로 당당한 자아를 찾고 그에 맞는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전문교육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이 많은 여성들에게 진정한 치유와 쉼 그리고 채움의 길라잡이가 된다면 더 없는 기쁨이라 생각합니다.

 


일을 만들어 하는 성향이 지금의 자리에 오게 했다

어릴 적부터 남자 형제들과 차별 없이 자란데다 주어진 일보다는 찾아서 하는 성향이 강했던 저는 자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보건진료소에서 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춘천간호전문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강원도 내 12개 보건진료소에 원격진료(U-Health Care)를 도입해 부족한 전문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시키기도 했습니다. 1,000여 명의 공무원 중 130여명의 여성공무원 모임인 심원회를 3-4년 만에 실행력 강한 여성모임으로 승화시켰는데 99년 관광 EXPO 속초에서 강원도청 합창단을 맡아 공연을 하고 춘천으로 들어오는 관문에서 자원봉사를 계획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맡아 하면서 해도 안 된다또는 ‘~하면 안 된다라는 핑계를 뒤로하고 하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기도 했습니다. 저의 그런 모습을 믿고 동료들이나 후배들도 아낌없이 따라 주었고 윗분들도 인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여성수련원을 브랜드사관학교로 만들고 싶다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여성공무원 생애설계과정’은 전국 교육기관에서는 최초로 여성 공무원들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여대생 경력개발 과정’도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여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개설한 상태입니다. 남녀가 서로를 배려하고 화합하기 위한 과정으로 ‘남녀 파트너십 과정’과 ‘젠더 리더십 과정’ 및 ‘부부 리더십과정’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문화와 예술, 휴양·참살이 분야도 올 2012년에는 다양한 신규 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올해 최우선적으로 꼭 하고 싶은 것은 새로운 교육 트렌드 파악과 네트워킹, 그리고 동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상설 과정을 개설하는 것인데 여성의 자기 재발견 및 자아 찾기, 개인 브랜드 업, 여성리더로 거듭나기 등을 주제로 하는 한국여성수련원 브랜드 여성리더십 과정을 개설할 힘찬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에게 아버지가 했던 말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단다. 일을 만들어가는 사람이 있고, 그 일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란다.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오프라 윈프리가 그러했듯이 스스로 일을 만들어가는 여성 리더 김영녀 원장을 보며 그녀의 삶 자체가 바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들의 삶을 진정으로 아끼고 도와줄 수 있음을 알기에 한국여성수련원이 만들어 갈 치유와 회복의 공간을 넘어 자존감 넘치는 멋지고 당당한 여성리더들의 휴식과 교육의 산실이 될 거라 기대해본다.

 
한국여성수련원 바로가기 http://www.kwcenter.or.kr/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의 여성가족부 위민넷 기자로 인터뷰 할 때 동행인터뷰 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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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욱 양병무 사장님



공부를 하고 나서 사장을 하니 사장이 가장 쉽더라

평생 책 읽고 글 쓰고 책을 쓰는 것 외에는 잘 하는 게 없다고 겸손하게 말하는 재능교육 양병무 사장의 말이다. 재능교육 회장님의 스카우트 제의에 처음 망설였지만 책으로 쓴 걸 실행에 옮기기만 하면 된다는 회장님의 말씀에 용기를 얻어 시작할 수 있었다. 동종업계 경력이 미천한 양 사장의 취임을 두고 회사 내부에서는 걱정과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왔지만 2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면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공감한다고 한다. 행복한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양병무 재능교육 사장님과의 소통의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CEO로서 십(+)자형 소통을 중시한다고 하던데 어떤 것인가요?

우선 메시지 소통을 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글을 쓰고 책을 쓰라고 말합니다. 책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자신을 소개할 기회가 생기고 알아보는 사람도 많아집니다. 사장이 되고 나니 글쓰기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말로 하면 오해가 될 수 있지만 글로 하면 말을 적게 할 수 있고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상대방이 좋아하더군요. 역대 사장님들은 말을 많이 했지만 저는 철학이나 가치관을 훈계하듯이 말로 하지 않고 매주 월요일 사내 인트라넷에 글을 올려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들으려고 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해 주니 정확한 의사소통도 가능해지고 저에 대해 이해하는 사람도 많아지더군요. 그 다음은 현장으로 가서 시상식도 하고 격려도 하는 현장중심으로 소통을 합니다. 시간도 절약하고 동기부여도 되고 일석이조인 셈이죠.

 

책을 강조하시는 이유가 있으신지요?

이번에 나오는 신간이 [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전공관련과 경영에세이를 합쳐 36권의 책을 집필했습니다. 미국의 한 방송에서는 책이 없으면 출연을 할 수 없다고 그러더군요. 저도 한국인간개발원 원장시절 수많은 청탁을 물리치고 강사를 천거하는 기준으로 두 가지를 세워 운영했습니다. 하나는 현직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베스트셀러로 화재가 된 책이었습니다. 현재 직장의 자리가 좋으면 그 사람을 인정할 만 하고 다른 사람에게 화재가 된 책을 쓴 사람은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요. 그러면 왜 그런 사람을 강사로 세웠느냐는 책임의 문제에서 할 말이 생깁니다. 원칙과 시스템을 만든 거지요. 재능교육에 와서도 원칙과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니 편법과 예외가 자리할 수 없게 되고 그게 바로 사장을 쉽게 하는 방법 중 하나였던 겁니다.

 


 

주요저서: [행복한 논어읽기],[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 [주식회사 장성군],[감자탕교회 이야기], [일생에 한 권 책을 써라] [이경숙의 섬김 리더십] 등 전공서적 26권, 일반서적 10권 총 36권 집필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이신데?

맞습니다. 초등학생 때 여자들한테 끌려 다니고 기 죽고 살 정도로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사장을 할 수 있을까를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습니다. 연구소에서 책만 썼던 사람이 어떻게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까 싶었던 거지요. 하지만 제가 했던 것이 영역만 다를 뿐 원천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중요한 것은 방향과 속도지요. 저는 잘 모르는 곳에서는 절대 빨리 가지 않습니다. 방향만 맞다 싶으면 천천히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속도를 안 내고 중요할 일을 배워가면서 해 나가니 회사도 점점 성장을 하고 직원들과도 소통이 되더라구요.

 

사장에 대한 정의를 해 보았습니다, 바쁘니까 사장이지 안 바쁘면 사장이냐, 복잡하니까 사장이니 단순하면 사장이냐, 골치 아프니까 사장이지 편안하면 사장이냐이렇게 생각을 바꾸니 하루하루가 편안해지고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더군요. 그리고 퇴근 할 때는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그래야 집에서 걱정을 안 하니까요. 이젠 집사람도 회사 일에 도움을 줄 만큼 든든한 제 편이랍니다.

 

가장 잘 하는 게 무엇인가요?

제가 글을 쓰고 책을 쓰는 분야는 리더십, 자기계발하는 분야에요. 다 남을 칭찬하고 격려해 주는 내용이지요. 대학교 때는 남을 비판하는 일에 앞장섰고 대통령 욕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습니다. 그러다 교회에 가게 되고 책을 쓰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비판도 적게 하게 되었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사실이더군요.

사실 처음부터 글을 쓴 것은 아닙니다. 연구소에 있을 때는 1년에 한 권 책을 내야 했기에 26권의 전공서적을 쓰게 된 것이지요. 그러다 글을 안 쓰면 안 될 상황이 되었어요. 상사가 외부에서 오셨는데 대신 글을 써야 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지요. 신문 칼럼을 벤치마킹했지요. 당대 유명한 칼럼니스트의 글을 6개월 정도 분석하니까 패턴이 보이고 글 쓰는 방법이 보였습니다. 나도 쓸 수 있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소설가가 쓴 글을 보고는 좌절을 느꼈지요. 시나 소설은 글을 잘 쓰는데 핵심 포인트가 약하고 글을 좀 부족하지만 핵심을 정확히 집어내는 능력을 지닌 사설이나 칼럼의 장점과 약점을 알고 나니 글 쓰는 게 자유로워졌습니다. 내가 어떤 글을 쓸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교훈이었습니다.

 

행복한 글쓰기를 하고 있는 재능교육 양병무 사장님



앞으로 몇 권의 책을 더 쓰실 계획이신지요?

35권 쓸 때는 100권을 쓰겠다고 결심했지요. 일년에 두 권하면 33년 프로젝트가 나오더군요. 처음부터 100권을 쓸 생각은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물어보는 말에 농담처럼 말하다보니 어느새 쓸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거기다 CEO를 하니 의사결정하고 소통하고 하는 내용으로 글을 쓸 수도 있고 소재가 많으니 아주 좋습니다. 저는 제가 관련된 것만 책으로 쓰지 그렇지 않은 분야는 안 씁니다. 그래야 가장 실감나는 책을 쓸 수 있으니까요.

 

논어에 대해서도 해박하시던데?

[행복한 논어읽기]를 보면 제가 어떻게 논어를 접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제게 친구는 서당을 다니자고 권유했지요. 처음엔 결사반대였지만 결국 금곡서당을 다니며 지금까지 공자와 맹자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배운 내용을 사람들에게 들려 주고 글로 써 주다 보니 그게 책으로 나올 만큼이 되었던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하찮은 일도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재능 본사에서 인터뷰 중인 양병무 사장님과 지식소통 조연심 - 사진 -강정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극복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요?

CEO를 하게 되니 현장을 방문하고 결제하고 회의하고 하다보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정신이 없습니다. 매주 월요일 칼럼을 쓰겠다고 약속했지만 어떤 주는 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지요. 하지만 그렇게 약속을 어기면 결국 원칙을 어기게 되고 그러면 회사를 경영하는 데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주로 주말에 글을 씁니다. 평소 신문이나 자료를 보고 홈페이지에 모아 놓은 다음 습관처럼 글을 쓰는 거지요. 결국 제가 스스로 저를 구속하는 거에요. 결국 하겠다고 약속하니까 안 할 수 없고 그렇게 시작한 게 벌써 85주가 넘었네요. 안 쓰면 안 되는 상황을 만들어 놓고 계속해서 글을 쓰다 보니 만나는 사람들이 잘 읽고 있다고 칭찬도 하고 그래서 또 쓰고 하다보니 [행복한 논어읽기], [감자탕교회 이야기]라는 책도 쓸 수 있게 된 거지요.

 

책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하신다면?

책이라는 게 원칙이 있어야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원칙과의 싸움이니까. 글을 쓰면 원칙을 중요시 하게 됩니다.  누구 뒤통수 친 얘기를 쓸 수 없으니 잘 살게 되고, 생각하게 되고책을 쓴다는 것은 집을 짓는 거랑 똑같잖아요. 구상부터 해서 하나의 책이 나올 때까지 초지일관해야 가능하니까요. 책을 썼기 때문에 사장하기가 편합니다. 전체를 보는 눈이 생기고 자기의 어떤 철학이나 생각을 글로 하면 남들이 보고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세상에 태어나 살고 세상 떠날 때 그 사람이 죽으면 다 망각되는데 글이 남고 책이 있으면 남잖아요. 책 쓰기가 예전보다 쉬워졌잖아요 무조건 책을 쓰라고 하고 싶습니다.

제가 술과 골프를 못 하는데도 책을 쓰니 다 이해해 주는 것도 좋은 점 중의 하나입니다.

 

사장이 가장 쉽다고 말하는 재능교육 양병무 사장님



힘든 시기가 있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겨냈는지 듣고 싶어요.

신앙의 힘이 커요. 태풍치고 이러면 기도 안 할 수 없잖아요. 바울 사도가 얘기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이 말씀이 몇 번이고 생각나요. 감옥 속에서 한 얘기잖아요. 어려운 일이 있고 이러면 반드시 이걸 극복하면 더 좋아질 거라는 궁극적 낙관론입니다. 잘 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거에요. 동굴이 아니라 터널을 지나는 과정이기 때문에 항상 기뻐하고 돌아보면 정말 어려웠고 그랬는데 돌아보면 축복이 됐어요.

사장님의 최고의 순간은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현재 있는 데가 가장 좋아요. 사장하고 있으니까 사장이 가장 좋고 그리고 끝이 어디냐면 저도 이제 뭐 남들은 나오는 나이에 사장으로 오고 사장 재밌다고 하고 하나님 믿으니까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고 하는 거에요. 회사가 가치와 철학과 역사를 중시하고 제가 평소 그런 얘기를 많이 했는데 재능을 만나면 아이의 미래가 달라집니다 이 얘기가 너무 좋은 거에요. 애들 보면 가슴이 뛰어요.

 

양병무 하면 어떻게 기억되었으면 하는지요?

순수한 사람, 사악함이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좋겠지요. 진정성이 있어서 뒤통수칠 사람은 아니다 이런 신뢰받는 사람이었으면 합니다. 근자열(近者說) 원자래(遠者來)”-: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말이죠. 내 곁에 있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게 제 원칙이고 철학입니다. 자신을 홍보하는 방법으로 명함, 이력서 그리고 책이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책을 쓰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 글은 북TV365 지식소통 조연심의 브랜드쇼 -"책과 사람사이"에 출연하는 재능교육 양병무 사장님과의 인터뷰입니다.



                                                         http://www.facebook.com/#!/events/311055305598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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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챔피언, 보험왕, 연도대상, 명인

배양숙 FC(Financial Consultant) 앞에 붙은 타이틀이다. 삼성생명 FC로서 2009년 수입보험료 1위로 챔피언에 오른 재무전문가 배양숙 명예상무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재무적인 부분 외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이 앞선다. 그런 그녀가 원하는 것은 이런 화려한 타이틀이 아닌 그저 따뜻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말이다.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 헤어지고 나면 여운이 남는 사람이고 싶은 배양숙 FC와의 행복한 동행을 떠나 보자

 

 

배양숙 브랜드를 위해 찾은 자신의 재능(Talent)은 무엇인가요?

상상력과 호기심이지요. 무언가 궁금한 게 있으면 판단을 위해 잠시 생각을 한 후 마음의 소리를 듣습니다. “진짜 하고 싶나?” 이렇게 묻고 해야겠다고 결정하면 바로 실행에 옮겨 배웁니다. 그리고 나면 그것을 그대로 주위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저는 경제적인 이유로 대학을 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배움에 대한 갈망은 그 누구보다도 강하기에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웠습니다. 이런 배움으로 상황을 보면 직관적으로 꿰뚫어보는 예지력도 생긴 듯 합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나라 100대 기업 회장님들과 만나기 위해 그들이 모여 있는 스위스의 다보스 포럼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제 시간과 돈을 들여 적극적으로 배움의 현장을 찾아 다니는 모습을 보며 삼성생명 사장님은 새로운 역사를 쓰시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얻은 경험은 제게 성취감을 주고 세상을 보는 시각을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가 저를 배우고 또 배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삼성생명 챔피언으로서 다른 FC에게 노하우를 전하신다면?

비즈니스는 의도가 드러나면 실패한다고 하지요. FC는 명함 자체가 바로 정체성입니다. 무슨 일을 하는지 고객이 알기 때문에 먼저 설명을 하려고 하면 영업이라 여기고 마음의 문을 닫게 됩니다.

최고의 설득은 설득하지 않는 것입니다. 나의 진심을 알 수 있을 때까지 숙성기간을 기다릴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장을 위해 진심으로 배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배움 그 자체를 즐기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채워나가게 되면 그 자체로도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자신의 재산을 맡길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곤 합니다. 스스로 만족하고 인정할 수 있을 때까지 배우고 기다리는 것이 바로 남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최고의 비법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상대에게 온화한 모습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도 프로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통(Talk)을 위해 하고 계신 일은?

2011년에는 2세 경영인 멘토링 코스를 운영했습니다. 지식은 높지만 경험지식, 지혜와 사람을 보는 안목이 부족한 2세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을 진행했습니다. 과정이 끝나고 나니 감사패를 만들어 제게 주더군요. 그 어떤 상보다 감동적이고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2012년 올해는 인문학 강좌를 만들었습니다. 수요포럼 인문의 숲은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와 함께 걷는 인문 여행’이란 부제가 붙은 ‘리더, 도가에서 길을 찾다’ 로 총 40회 강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초대한 40명의 진정한 리더들에게 우리 시대 최고의 철학자 최진석 교수님과 함께 세상을 읽는 지혜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일입니다.

그리고 블로그와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정리하고 기록해서 온라인 소통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진심을 담아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40강을 포함해서 제가 하는 일들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으로 소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간(Time)을 견디는 노하우가 있다면요?

너무 멀리 보지 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실현 가능한 5년 후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거기에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너무 먼 미래는 가다가 지칠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가 모여 큰 목표가 되고 작은 배려가 모여 큰 배려가 됩니다.

 

사람을 만나 행복감을 느끼고 헤어지면 다시 또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

나의 진심이 상대방에게 전해졌을 때 얻을 수 있는 공감과 인정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런 작은 경험과 성취가 모여 큰 경험과 성장을 만들게 됩니다.

시간은 언제나 준비하고 기다린 사람의 몫입니다.



 

 

사람에게는 때(Timing)이 있다고 하지요. 언제라고 생각하는지요?

항상 지금(NOW)이 나의 최고의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내 삶의 가장 젊은 때이고 최고의 순간이라고 여깁니다. 제 자녀에게도 자신이 원하는 삶, 끌리는 삶을 살라고 주문합니다. 스스로 행복할 때 상대방도 행복하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를 아는 사람들과의 만남이 언제나 행복한 동행이기를 희망합니다.

 

배양숙의 [걷는 자 닿고 행하는 자 이룬다] 출간기념회



[걷는 자 닿고 행하는 자 이룬다]라는 베스트셀러를 통해 또다른 선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사람들과 만나고 싶은 배양숙 FC는 지금의 화려한 성공을 가능하게 한 사람들에게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다. 매년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며 사는 것을 소명으로 생각하면서 그녀 나이 60에는 영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힐링(Heeling) 센터를 운영하고자 한다. 영업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다. 그 일을 하면서 지친 사람들이 힐링센터에서 마음의 위로와 용기를 얻어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일을 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배양숙이 꿈꾸는 미래다. 그런 그녀의 꿈이 이루어질 거라 믿는다. 그녀가 가진 열정의 크기와 실행의 파워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브랜드컨설팅 심층인터뷰 : 지식소통 조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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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 이정민 첫번째 발매음반 표지

 


희망을 노래하는 가수 이정민

[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로 세상 밖으로 나오다

 

 

슈퍼스타K, 코리아갓탤런트, K-POP 스타, 위대한 탄생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노래 하나로 세상을 향해 자신의 끼와 열정을 맘껏 펼치는 젊은 청춘들에게 많은 사람들은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하지만 가수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어디 젊은 청춘뿐일까?

 

20대 초 가수로 데뷔를 했으나 사정상 그 꿈을 가슴 한 켠에 담아 두었던 이정민! 지금 내게 남은 목소리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목소리라는 생각으로 지천명이라는 나이에 용기를 내 가수로 출사표를 던졌다. [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에는 대표곡 Shout My song, 아들 찬규군과 함께 부른 Fall in love 외에도 일곱 편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노래에는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라는 이번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세상에 대한 희망과 용기 그리고 꿈을 그리고 있다.

 

[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는 가스펠과 대중가요의 경계에 선 노래들로 이정민은 이번 음반 작업을 하는 내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이렇게 가슴 벅찬 감동임을 새삼 느꼈다고 한다.

1983 KBS 드라마 [불꽃놀이] OST를 불렀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이정민은 감미롭고 편안한 목소리로 세상 사람들에게 용기와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 냈다.

 

가수로 데뷔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가 없다는 것을 이번 음반을 통해 전하면서 하면 된다가 아닌 하면 좋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하고자 하는 것이 있으면 머뭇거리지 말고 일단 하라고 조언한다. 결국 내 노래를 듣고 가장 만족할 사람이 바로 나이기에 말이다.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스스로에게 감동 있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한 삶의 정답이 아닐까?

 

[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가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10년 후에도 다시 꺼내 듣고 싶은 노래이기를 바란다는 가수 이정민의 꿈이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소망해 본다. 그것이 세상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노래이기 때문이다.

 

      

가수 이정민님이 직접 사인을 해서 준 [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 음반

                                                                

2월 1일 북TV365 조연심의 브랜드쇼 '책과 사람사이'에는 양병무 박사의 [좋아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살기] & 이정민의 [나의 노래를 세상에 외치다]가 함께 진행됩니다. 감동과 스토리가 물씬 묻어나는 연륜있는 두 분의 생생한 삶!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www.booktv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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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26일 월요일 압구정에 위치한 김여진 에스테틱을 찾았다. 김여진 원장은 20년 핸드경락의 대가이며 우리 몸의 막힌 수로를 여는 워터테라피로 건강과 아름다움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다. 2006 "코리안 경락마사지"라는 책을 출간하며 각종 TV와 언론에 소개되고 김원희의 [얼굴이 작아졌어요] 비디오를 만들며 유명세를 탄 김여진 원장은 현재 20여개의 분점을 둔 김여진 스킨피아노를 운영하는 현장통이기도 하다. 일본 방송에서 '신의 손'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일본인들의 관광필수코스로도 자리잡은 김여진 에스테틱의 김여진 원장에게 개인브랜드 5T에 대해 물었다.

김여진에스테틱의 김여진 원장과 인터뷰 중인 지식소통 조연심



재능(Talent)을 찾게 된 계기는?

나는 무슨 일을 하든 재미있게 하는 편입니다. 20대 초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은 나는 집안 살림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건강과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피부관리샵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2년을 근무했지만 화장품만으로는 피부트러블이 개선되지 않음을 알게 되었고 안영 선생의 [경락맛사지] 책을 통해 경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경락을 받은 후 내몸의 상태가 호전됨을 느끼면서 '! 이게 내가 할 일이다'라는 영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후 이병국 선생의 침술학원,기공학과, 동양철학, 요가학, 불교대학을 거치면서 이론과 체계를 세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91년 피부관리샵을 오픈하면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 것입니다. 전 무슨 일이든 해야한다고 하면 즉각적으로 실행하는 편이고 그 일이 맞다면 끝까지 하는 편입니다. 그런 이유로 일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업계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었습니다. 운도 좋았기도 했구요. 전 제 손을 거쳐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지는 고객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지금은 20여개 분점 원장들의 손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나고 있기에 그들의 실력향상과 성공을 위해 무언가 할 때가 행복하답니다.

자신만의 훈련(Training)법은?

10여 년 이상 배운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교육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면서 이론적 토대를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면서 배운 것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었지요. 가장 큰 훈련은 역시 실전경험이었습니다. 20여 년간 6만 명 이상을 직접 관리하면서 얻은 체험만큼 큰 교육과 훈련은 없는 것 같습니다. "손님이 스승이다" 라는 생각으로 각양 각색의 손님을 관리하면서 얻은 노하우는 이론적 토대위에 가장 강력한 훈련이 되었습니다. 21세기는 기의 시대를 넘어 영성의 시대라고 합니다. 몸과 마음의 균형이 진정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숙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나 아니면 안 되게 하는 나만의 훈련법을 갖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는 듯합니다.

소통(Talk)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오프라인 상으로는 20여 개의 분점과 관련업계 매체를 통해 글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을 상대로 한 소통을 위해 새로운 채널확대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일반인들에게도 필요한 컨텐츠를 담아 [얼굴이 경쟁력이다]라는 책을 집필 중입니다. 책 출간에 맞추어 김원희의 [얼굴이 작아졌어요] 비디오와 같은 마케팅을 병행할 예정이고 마케팅에 입각한 온라인소통에 주력하고자 블로그와 홈페이지 개편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자 하는 바램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Time)을 견디는 노하우는?

샵을 운영하다보면 언제나 손님이 북적거리지는 않습니다. 저는 손님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주로 글을 쓰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습니다. 글을 쓰면서 이론과 체계를 정립하다보면 어느새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저절로 알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론에만 강하던가 실전에만 강하던가 한 쪽으로 치우친 성향을 보이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진정한 전문가는 이론과 실제가 겸비해야 가능합니다. CEO나 샵을 처음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숙성될 때까지 시간을 견디는 지혜입니다. 때가 되지 않으면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긴 시간을 지나면서 알게 되었거든요. 자신을 믿고 시간을 견디는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자신이 주인공인 때(Timing)는 언제쯤인지?

경락으로 브랜드를 지닌 금단비가나 약손명가와는 다르게 부드러운 손길로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에게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핸드경락마사지 기술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몸에는 경혈 뿐만 아니라 물길이라는 수로가 있기 때문입니다. 막힌 수로를 열어 주어야만 진정한 젊음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워터테라피입니다. 진여워터테라피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로 일반 핸드경락과는 차별화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기본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Back to Water!!! 물은 답을 알고 있다고 하듯이 우리 몸의 70%가 물임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건강관리의 핵심은 바로 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드러운 물결과 부드러운 손길로 만들어가는 김여진 에스테틱의 시대가 머지않았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여진 원장의 얼굴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울만큼 동안을 자랑한다. 화장기 하나 없는 그녀의 피부는 20대와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그녀가 지금의 피부와 건강을 지니게 된 것이 바로 물의 힘이다. 당신은 지금 몸이 필요한 물을 얼마나 마시고 있는가? 진정한 건강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야 한다는 그녀의 말처럼 가장 소중한 당신을 위한 물 한잔의 여유를 선물하고 싶다.
무언가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배움을 시작하는 그녀는 그야말로 호기심천국 그 자체다. 그런 열정과 배움이 그녀를 최고의 동안미인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다. 겨울이면 수술을 해서라도 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녀의 책 [얼굴이 경쟁력이다]에서 말하는 복을 부르는 인상을 만드는 비법을 부드러운 물결과 부드러운 손길을 지닌 김여진 원장에게 배워봄이 어떨까?

 



김여진 핸드경락 홈페이지 http://www.handkyungr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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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카카오톡으로 사진보다 더 반가운 글이 오곤 했다.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주는 아름다운 글이었다.
캘리로 써 보내 준 글들의 주인공인 석산 진성영님을 만났다.
전화 통화 만으로 [나는 브랜드다]를 써 주고 이제사 만난 것이다.
첫 눈 오는 날,,, 30분 넘게 기다리다 메드포갈릭에서 역사적 만남을 가졌다...

석산 진성영님이 보내 준 캘리



이 감동 그대로 그와의 만남은 즐거웠다. 마치 몇 년동안 만나온 친구를 만난 것처럼...
[나는 브랜드다]를 써 주고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 생겼다는 말에 너무 행복했다.
재능기부...
오늘 그 보답으로 내가 밥을 사기로 한 것이다.
메드포갈릭에서 꿀을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 해산물 샐러드, 게살 크림치즈 스파게티...
한참을 기다려서 먹어서인지 그야말로 꿀맛 그 자체였다.

[나는 브랜드다]북타이틀이 들어간 석산 진성영의 포트폴리오..



석산 진성영은 붓쟁이 석산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SBS 나쁜 남자 타이틀서체 주인공이기도 하다.
http://blog.naver.com/jsungyoung
http://kr.blog.yahoo.com/imukhyang
http://blog.daum.net/imukhyang
http://www.facebook.com/jsuksan


그는 지금까지 해 온 작품들을 모아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내 책 "나는 브랜드다"도 보인다




오늘 만남으로 앞으로도 나에게는 무한재능기부를 약속했다.
나도 석산 캘리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괜찮은 거래다..


앞으로 자신의 재능으로 더 많은 기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글씨로 행복하게 해 주고 싶다는 석산 진성영...
그의 바램대로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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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저 사고쳤어요.. 도와주세요.
어느 날 페이스북으로 강정은이 말했다.
언제인지 기억도 가믈가믈한 자신의 댓글이 당첨되어 멘티로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고... 그리고 자신의 멘토를 인터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니 무조건 해야 한다고,...

컬프는 문화마케팅 커뮤니티, 공연, 맛집 후기, 학술정보 등 수록하는 단체다. 이 곳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가 바로 캠퍼스 멘토란다.

http://www.campusmentor.co.kr/

언젠가 강정은이 내게 말했다.
멘티와 멘티를 연결하고 싶고 그것을 위해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그리고 이미 두 명을 인터뷰했다. 엄세용과 김우식...
나도 곧 해야 할 텐데... 가장 가까이에 있어서 가장 큰 도움을 줘야 함에도 늘 바쁘다는 이유로 뒷전으로 밀리니 미안할 따름이다.
그리고 강정은은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 다양한 활동과 모임을 결성하고 이뤄나갔다.
보라매에 있던 바에서 멘토-멘티 모임을 시작으로 2011년 8월에는 제1회 청춘, 말하는 대로를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함께 하는 이가 있어 가능한 결과였다.

그렇게 자신의 꿈을 위해 멘토를 만나고자 하는 강정은의 꿈이 전해졌던 것일까? 캠퍼스멘토의 세 그룹 중 한 그룹에서 강정은을 멘티로 선정했고 그녀를 인터뷰했다. 그리고 강정은의 멘토로 나를 인터뷰하러 압구정 지식방송국으로 세 명의 젊은 청춘들이 찾아왔다.

캠퍼스 멘토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캠퍼스멘토 인터뷰어: 김하정, 황예은, 이민섭...
SBS TV드라마<천일의 약속> 수인공 수애처럼 알츠하이머 초기증상처럼 자주 까 먹는다. 나이 때문인듯 하고,..
남자분 이름을 까먹었었는데 댓글로 알려 주어 수정해 올렸다.

둔필승총: 어설픈 기록이 탁월한 기억력을 이긴다.. -- [쓰고 상상하고 실행하라] 문준호 저자
요즘 내가 의존하는 것이 바로 기록이다.. 스쳐가는 기억이나 짧은 이야기라도 적기 위해 노력한다. 기억이 나를 배신한다는 것을 여러번 실감했으므로,,,

[내가 만난e-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난 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요즘은 자주 인터뷰를 당한다. 뭐가 되었든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늘 새로운 열정과 도전을 느끼게 하니까...

캠퍼스 멘토 "나는 멘토다 프로젝트"에 나올 세 명의 멘토 중 한명이 바로 나란다... 이런 황공할 데가..
더 많은 훌륭한 멘토가 있음에도 멘티 하나 잘 둔 덕에 유명세를 탄다... 강정은 고맙다.

내게 한 질문들이다..

Q: 지식소통가가 무엇인지?
A: 세상의 가치있는 지식을 필요로 하는 곳에 소통시키는 사람이다. 그러기 위해 글을 쓰고 인터뷰를 하고 토크쇼를 하고 강연을 한다. 물론 삶을 여유롭게 하기 위해 여행도 한다...

Q: 대학 생활 하면서 멘토가 있었는지?
A: 그땐 멘토라는 개념이 없었다. 사수라는 말이 있었나? 사회에 나와 멘토가 있었다. 난 멘토는 전인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멘토도 사람이었다. 그리고 교훈을 얻었다. 분야별 멘토를 두어야겠다고... 난 5명의 멘토가 있다. 친구, 여가, 건강, 미래, 재정... 그러다보니 주위에 멘토 투성이더라.. 인복이 많다는 것은 사람을 인정하는 사람에게 온다.

Q: 대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A: 사회 초년생일때는 많은 사람들이 도와준다고, 나만 믿고 따라오면 된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기억해야 할 것은 스스로 준비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준비될 때까지는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과 훈련의 시간이 필요하다. 혹 누군가가 나를 이용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끝까지 가 봐라. 먼저 관계를 끊지 마라. 그렇게 해서 얻은 교훈은 모두 내 것이 된다. 너무 몸 사리지 말라고 주문하고 싶다.

Q: [나는 브랜드다] 책 내용을 소개해 달라.
A:  자신의 이름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개인브랜드다. 그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방정식이 있다.
개인브랜드 5T = { 재능Talent + 훈련 Training + 소통 Talk} x 시간Time x 타이밍 Timing

지금은 대학생이므로 하고 싶은 것을 해라. 그리고 죽어라 훈련해서 나 아니면 안 되는 결과물을 만들어라. 그리고 소통하라. 시간을 견디면 자신이 주인공인 때를 만나게 된다. 그게 바로 브랜드다.

그리고 하나 더 기록하라....

대학교 3학년인 그들의 청춘이 예뻐 보였다. 난 그시절 무엇을 했던가?


이 날은 아침 7시부터 압구정에서 북TV365 워크샵을 진행하느라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이 날 오MC 오종철의 사람이 책이 되는 톡북 토크쇼가 진행되는 날이었다. 캠퍼스 멘토 친구들에게 방송을 보게 하고 자리를 나와야 했다. 다음 날 40라운드 조찬이 기다리고 있었고 더이상 체력이 남아있지 않았음이다. 미안하다. 그래도 멋진 최고 MC 오종철씨와 기념촬영을 했다.


[나는 영화가 좋다] 이창세 감독님과의 오종철 토크쇼...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만 봐도 그 감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2012년 1월 캠퍼스멘토의 "나는 멘토다" 프로젝트가 기대된다.
이 내용을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은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그러면서 내 사진모음을 공개했다.. 헉!!1 이상한 사진이 더 많다.. 그래도 함께 한 추억이 떠올라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진짜 대박이다. 기록과 정리의 달인 강정은이 아니면 지워졌을 기억들이다... 멋지다. 그리고 고맙다.



 이렇게 글로 적으면 오래도록 기억된다.
김하정 http://blog.naver.com/wjddlfksp20?Redirect=Log&logNo=70125608949
강정은 http://onbranding.kr/1030

같은 경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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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자격증 가진 맛집-복자식당 2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문성보님


마음을 맡기면 됩니다. 내 온 마음을 다해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하면 음식에 혼이 들어가게 되지요. 그렇게 혼이 담겨야 먹는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전주 최대 한정식전문점이었던 행원의 주방장이었던 문성복 조리사(47년생)가 말하는 진짜 요리비법이다. 그 다음이 좋은 원재료고 양념이고 기술이란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고 양념이 준비되고 실력이 최고라 하더라도 상대방에 대한 정성과 마음이 갖춰지지 않으면 음식에 혼이 담길 수 없게 된다. 그러면 순간적으로는 맛이 있지만 가슴에 남아 기억되는 음식은 될 수 없는 것이다.

그가 요리업계에 입문한 계기가 재미있었다. 가정 형편 상 중학교 졸업도 어려웠던 당시 지인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 사장이 했던 말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꿨다.

우리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의 월급이 얼마인지 아나? 공무원 월급 두 배인기라.” 어차피 학력이 짧아 좋은 직업을 구할 수 없다고 생각했고 노동이나 영업을 생각했지만 월급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저 닥치는 대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할 형편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그에게 공무원보다 많은 돈을 받는다는 것은 기회 중 기회였다.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요리기술을 배우기로 했다.
 

복자식상 간판과 조리사면허증...지금도 직접 요리를 하는 문성복조리사



처음엔 홀써빙이나 주방보조부터 할 수 있었다. 당시 홀써빙의 월급은 200원이었지만 목표가 주방장이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견딜 수 있었다. 그 때만 해도 한정식이 호황이라 전주 시내 여기저기에서는 새로 문을 여는 한정식집이 많았다. 새로 시작되는 곳에서는 늘 경험이 있는 요리사를 필요로 했고 문성복씨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 고생스럽지만 여러 주방장 밑에서 실력을 쌓아나갔다. 그렇게 해서 72년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다.

복자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문성복 조리사. 딸 다섯을 모두 출가시켰다.

 

그 후 전주 최대 규모의 한정식전문점 행원에서 5년을 근무하고 지금의 자리에 복자식당을 열었다. 그가 복자식당을 열게 된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주방장 월급만으로는 딸 다섯 명을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란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복자식당에서 딸 다섯 모두 대학을 보내고 출가를 시켰으며 지금은 부부가 호젓하게 운영하고 있는데 불황이라는 요즘도 연 매출 1억은 거뜬하다고하니 역시 자격증을 지닌 실력 있는 요리사임이 확실해 보인다.

20년 이상 함께 한 보물- 문성복 조리사의 칼...



그가 자영업을 시작한 이유 중 다른 하나는 바로 불투명한 미래 때문이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영업이 안 되면 그 집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영업이 뒷받침되지 않는 실력은 언제나 불안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거기다 나이가 들면 남의 집에서 일할 수 없게 되고 경험과 연륜 때문에 인정받는 것이 아니라 젊고 실력 있는 사람들에게 뒤쳐진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것이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요리에 발전이 없습니다. 행원 재직 시절 청와대 이,취임식을 준비하면서 전통요리책 몇 권을 옆에 놓고 밤마다 공부했습니다. 물론 공부한 음식을 다 내놓지는 못했지만 그런 공부가 살아있는 요리를 가능하게 했지요. 음식에는 맥이 있습니다. 그 맥을 제대로 알아야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게 됩니다. 같은 재료의 음식이라도 철마다 맛이 다릅니다. 직접 만들어 보고 먹어 본 시간이 길면 길수록 좋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세월을 먹어야 음식의 맛이 살아나는 것이지요.”


열이면 열 명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는 없지만 7,8명의 입맛에 들면 맛있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
다는 문성복씨는 지금도 대
부분의 고객이 단골고객이다. 그가 만든 음식에 맛을 들인 사람들은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복자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마치 연어가 때가 되면 물길을 거슬러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오듯 말이다. 지금도 주방에서 일을 할 때면 자신과 함께 요리를 한 지30년이 넘는 칼을 사용하고 하얀 고무신을 갈아 신는 문성복씨.

자신이 걸어온 길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문성복 조리사... 복자식상 주방에서 인증샷


자신이 좋아하는 요리를 평생 원 없이 해 보고 먹어 보았기 때문에 선택에 후회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저 건강이 허락하는 그 날까지 큰 욕심 없이 자신을 찾는 고객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살면 행복하지 않겠냐며 미소 지었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고의 맛을 위해 소명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어 전주가 대한민국 최고 맛의 고장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의 소개로 전주시와 전주대학교 산합협력 전주음식 스토리텔링 명인인터뷰에 제공된 인터뷰입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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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음식문화교류전, 박영자님



요리가 삶이고, 삶 자체가 요리다. 그저 요리하는 것을 좋아했을 뿐이다

 딸 여섯 중 셋째로 태어나 친정어머니가 차리는 제삿상에 관심이 많았던 박영자 소장(35년생)은 또래 아이들이 음식 먹는 것을 즐기던 때에 음식 만드는 것 자체를 즐겼다. 17살 때 친정어머니가 제사 전 날 집을 비운 사이 손수 장을 봐서 제삿상을 차려놓았다. 그 상을 보고 큰 어머니들과 친정어머니는 놀람을 금치 못했다. 자신들이 차리던 것과 같은 완벽한 상차림이었기 때문이었다. 평소 눈썰미가 좋고 요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박영자 소장의 첫 데뷰 무대이기도 했다.  불심의 영향으로 수행하듯 홀로 사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박 소장은 집안의 제삿상을 홀로 다 차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방 쓰는 것까지 배웠다. 그러다 전주 음식의 전조라고 할 부안에 일년이면 15번의 제삿상을 직접 차려야 하는 외며느리로 시집을 가게 되었다. 요리박사인 시할머니를 모시고 살게 되었는데 그 덕에 박 소장은 다양한 음식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


                               사진출처: 전북의 재발견 http://blog.jb.go.kr/130123780277

얼마 전 1 2일의 이승기에게 김치 담그는 법을 가르쳤는데 그 중 홍시겉절이가 바로 시할머니께 전수받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김치 중 하나였다. 설탕이 귀했던 시절 당도가 높은 홍시를 양념으로 써서 한 겨울 생생한 김치 맛을 가능하게 했던 것이 바로 홍시겉절이였다. 요리 시작 전 이승기가 장갑을 끼려 하자 요리는 손맛이 중요하다며 엄하게 꾸짖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손을 통해 전해지는 체온이 김치의 간을 맞춰주어 감칠맛 나게 하는 천연재료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방송 후 요리를 좋아하는 이승기가 개인적으로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일제 강점기 독립군에게 자금을 조달했다는 이유로 일본 순사에게 붙잡힌 아버지에게 밥을 해
 드리곤 했는데 어린 박 소장의 귀에 당시 지서의 철문 닫히는 소리가 쿵 하고 가슴 속 깊이 남게 되었다. 그런 이유로 1986년부터 교도소 재소자들의 재활을 돕는 직업훈련을 직접 하게 되었다. 1년 여의 무료강의가 끝나자 이듬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댓가를 바라고 한 것이 아닌데다 막상 표창을 받으면 계속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몇 번을 사양했을 정도로 박 소장은 큰 욕심이 없었다. 그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베푸는 것 자체를 즐기면서 살 뿐이었다.

연변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박영자 소장님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을 돌며 전주비빔밥과 전라도김치를 전하는 박영자 소장은 중국 연변대학에서 5년간 무상으로 초청강연을 하기도 했다. 그 당시 고마움의 표시로 강의를 받던 사람들이 준비해 준 소박한 식재료들이 두 상자 가득 채워진 것을 보고 그 마음이 고마워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었다고 박 소장은 말했다.

 

밤 9시가 넘어가는 시간임에도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응해 주신 박영자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박영자 소장은 2009년부터 향토요리연구소가 바뀐 우리맛연구회에서 음식을 좋아하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잘하는 요리를 돌아가며 강의하고 함께 맛을 연구하는 모임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히는 것을 좋아하는 박 소장은 사진찍기도 좋아해서 스스로 뽀삽까지 할 정도다. 시와 시조로 등단한 박 소장은 내년쯤 자신의 이름으로 된 시집을 낼 계획이란다. 만다린, 하모니카를 배우고 삶을 즐기며 사는 그녀는 요리를 가르치는 제소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요리하는 방식으로 살면 죄 짓지 않고 살 수 있다. 좋은 재료를 가지고 정성을 들여 음식을 하는 것처럼 사람을 대하면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칼에 벤 상처를 보여주는 박영자 소장님, 오른쪽은 오징어로 만든 봉황작품이다.



 60년 가까이 요리와 함께 한 박영자 소장은 평생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았기에 자신의 삶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며 일에만 몰입하는 젊은이들에게 나이 들어 즐길 수 있는 취미 한 두개 쯤은 배워두라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자신은 명인도 그리 유명한 사람도 아니라며 그저 요리 그 차체를 좋아하는 사람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매주 월요일 컴퓨터로 주변 지인들에게 보내는 격언 한마디로 한 주의 행복을 선물하고 있는 박영자 소장은 전주비빔밥과 전라도김치를 대표하는 전주의 명인 중 명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앞으로도 전주 향토음식의 맛을 전세계에 널리 알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끝으로 행복한 인터뷰를 마쳤다.

 

[나는 브랜드다]에 사인을 해서 박영자 소장님께 선물로 드렸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는 브랜드다]에 서명을 해서 전해드렸는데 너무 고마워하셨다. 선생님의 삶 자체가 한 편의 드라마 이상임을 알게 된 나는 조금 부끄럽긴 했지만 앞으로 계속 내 삶을 기록하며 살다보면 분명 명인에 가까운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명인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주려고 노력할 것..
내가 하고 있는 것을 즐길 것,,,
그리고 긴 시간을 견뎌낼 것,,,

한 평생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바친 박영자 소장님을 통해 명인의 삶이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박영자 소장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다이어리알 이윤화대표 소개로 전주시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 전주음식 스토리텔링, 명인인터뷰에 제공된 인터뷰입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양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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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 떡명인 1호 떡메마을 유유순 원장


음식은 하늘이요 보약이며 생명이다.”

오래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제대로 장수할 수 있는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고 말하는 떡메마을 유유순 원장은 떡 명인임과 동시에 김치명인이기도 하다. 40년 이상 음식을 만들어 온 유 원장은 지난 25년 간 여성들에게 밑반찬, 백반, , 장류 등을 지도해 왔다. 특히 그녀의 손을 거쳐간 폐백,이바지,부각, 유과, 오꼬시, 다식 등은 그냥 먹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눈으로 보기에도 즐겁다.

떡메마을의 유유순 명인은 떡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직접 제철과일을 말리고 쪄서 사용한다.

 

 

 전주토박이인 유원장은 어려서부터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을 만큼 귀하게 자랐고 시집을 갈 때에도 일하는 사람을 데리고 갈 정도였다. 음식 만들 때를 제외하고는 궃은 일 한 번 안 했다고 했다. 손맛이 남달랐던 유원장은 할머니에서 어머니로 이어져 내려오는 손맛 그대로를 지켜가면서도 자신만의 비법을 만들어 나갔다.

자신이 만든 음식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남다른 명인 유유순 원장은 자신의 떡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나는 영혼을 다해 떡을 만든다. 맛 없다는 사람에게는 절대 내 떡 안 판다

천연재료로 만든 완주 떡메마을 완재품과 냉장고에 재료를 가지런히 보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시는 유유순 명인


사진에 있는 떡이 북한식 꼬장떡이다. 모양보다는 재료와 맛 그리고 건강이 우선인 떡이다.



좋은 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에게만 자신의 떡을 팔겠다는 자신감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떡메마을에서 나오는 떡의 모든 재료는 이 지역의 특산물과 제철 과일만을 사용한다. 감을 얇게 저미듯이 잘라 고르게 펴서 말린 후 사용하고 당근이나 감도 실고추처럼 가늘게 채썰어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쓴다. 말린 대추도 돌돌 말린 채로 작게 썰어 놓으니 하나하나가 꽃처럼 보인다. 제철에 나는 재료가 떨어지면 더 이상 떡을 만들 수도 없어서 지금은 대량생산도 그리 반갑지 않다고 한다. 하나하나 수작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듯이 만들어내고 있는 떡메마을의 떡은 그야말로 기능성 건강떡이다. 거기다 그 해에 나온 햅쌀만을 고집한다. 주변에서 묵은쌀이나 수입쌀을 섞으면 지금보다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조언해 주지만 까다로운 유유순 원장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떡은 모양보다는 건강에 좋은 기능떡이다. 북한의 꼬장떡과 북촌떡은 예전 북한에서 먹던 모양 그대로라고 한다. 그 모양 그대로 다른 인공첨가물을 가미하지 않고 원재료 맛을 살려 두툼하게 만든다. 하나하나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건강 기능떡에 대한 관심이 높아 백화점 입점도 준비 중이다.


말린 대추를 잘라놓으니 꽃보다 예쁘다.



 내가 만든 떡은 달라야 한다. 첫째, 재료가 좋아야 하고 둘째, 영혼을 담아야 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미쳐야 혼을 담을 수 있고 그래야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는 음식명인 유유순 원장님은 건강한 밥상에 대해서도 조언을 서슴지 않는다.

요즘은 집에서 먹는 음식도 식당밥처럼 변하고 있다. 원재료 맛이 그대로 우러날 수 있도록 담백하게 요리해야 하는데 무슨 음식을 하든 잡탕이 된다. 생태탕을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싱싱한 생태맛이 우러나온 국물을 먹을 때이다. 요즘은 생태탕이든 매운탕이든 해물탕이든 온갖 재료를 다 집어넣어 모든 맛이 다 비슷한 잡탕이다.” 역시 음식명인의 조언은 날카롭지만 지혜롭다.

떡을 맛있게 만드는 법에 대해 묻자 좋은 재료와 불 그리고 수분이 제대로 들어가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떡을 찌고 식힐 때 조금씩 찬물에 식혀야 하는데 욕심을 내서 한꺼번에 식히려 하니 떡을 망치게 되는 것이다. 무슨 일이든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것을 떡 명인 유유순 원장을 통해 떡을 찌고 식히는 것에서도 배울 수 있다.

떡메마을 간판



 떡메마을의 직원들의 70%는 사회적약자인 중증장애인들이다. 일하는 데 있어 정확한 함량과 같은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엄하게 꾸짖지만 평소에는 사랑으로 대하기 때문에 일하는 직원들의 표정이 밝다. 내년에 사회적 기업으로 변경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란다. 좋은 음식을 선택하려면 안목이 있어야 한다며 유명 연예인이 광고하는 인기 있는 음식이 아닌 평생 자신의 목숨과 이름을 걸고 오랜 시간 그 길을 걸어온 사람들의 음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주가 전통의 맛과 멋을 지닌 향토음식의 맥을 지켜갈 수 있는 데는 음식 하나에도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건 명인들이 있어 가능한 게 아닐까?

 

결혼기념일 선물로 받은 꽃바구니



마침 얼마 전 결혼기념일을 맞은 유유순 명인을 축하하기 위해 아들들이 보낸 꽃바구니에서 은은한 가을 꽃향이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전북 떡명인이자 김치명인인 떡메마을 원장 유유순 명인과 인터뷰 중인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다이어리알 이윤화대표의 소개로 전주시와 전주대학교 산합협력 공동마케팅 전주음식 스토리텔링 명인인터뷰에 제공된 글입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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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정식의 원조, 행원의 여기저기

 

 

전주한정식의 원조라 하는 70년 전통의 행원을 찾았다 1942년 문을 연 행원은 국악을 연주하는 사람들이 운영하던 곳이었다. 스승이었던 남전 허상옥이 설립한 것을 지금의 판소리 명인이자 무형문화재인 성준숙 씨가 물려받았다. 성 대표는 전통음식과 전통공연을 아우른 전주의 대표 명소를 만들고 싶었다. 전통한옥에 6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행원은 가운데 정원을 바라보며 마루로 이어져 있다. 가장 전주스러운 분위기에서 한정식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인 곳이 행원이었다. 성준숙 대표는 대학에서 판소리 제자를 키우는데 열심이고 현재 행원은 자식들이 운영하고 있다.

전주한정식의 원조, 70년 전통의 행원 입구



정원이 아름다운 행원, 이 정원을 중심으로 6개의 크고작은 방들이 마주보고 있다.



우리의 것이므로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정통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

판소리가 퓨전음악으로 변해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성 대표는 전통 음식도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행원의 경영은 자식들에게 물려줬지만 음식에 대한 고집은 판소리 명인답게 고집스럽다. 좋은 재료를 얻기 위해 자연산은 직접 밭에서 거둔 음식을 사용한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산지 재료를 위해 조금 먼 곳이라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행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해서도 깐깐하게 주문한다. “깔끔하게 해라, 손님에게 부담주지 마라, 최고로 모셔라

악보가 없는 판소리 교본... 각자 기호를 해서 스승에게 배운 대로 음을 내야 한다.




목으로 소리를 내는 판소리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재능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흔히 득음이라고 하는 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창을 해야 얻어지는 것이다. 춘향가를 완창하기 위해서는 8시간을 노래해야 한다고 하니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어려서 판소리 재능을 인정받은 성준숙 씨는 16세 때 임방울 명창 문하에 입문을 하고 86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무형문화재 적벽가 2호인 성준숙 명인은 판소리를 배우기 위해 72 100일간 법우사에서 피를 토하는 훈련과정을 견뎌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여름에 입산하는 전례에 따라 한여름에 수련을 하고 있는데 나무 한 그루가 번개를 맞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흔히 5명이 함께 입산하는데 그 중 한 두 명만 100일을 견디고 하산할 수 있었다. 새벽 6시에 기상하여 저녁 8시 취침할 때까지 밥 시간을 제외하면 전 시간을 득음을 위한 고된 연습으로 채우게 된다. 힘든 수련 시간을 보내면서 흘린 눈물이 얼마이던가? 지금 생각해도 손사래가 쳐질 만큼 고된 시간이었다. 그런 시간을 견뎌 지금의 판소리 명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려고 하는 제자나 현대의 젊은 청춘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준숙 판소리명인을 사진에 담았는데 맘에 들지 않는다며 명함사진을 쓰라고 하신다...



판소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첫째, 스승을 잘 만나야 하고 둘째, 스승이 시키는 대로 따라 해야 하며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 판소리는 매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지금도 매일 1시간 이상은 연습한다고 성준숙 명인은 말한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특히 한정식은 전주의 전통음식으로 좋은 주방장을 만나야 하고 그가 시키는 대로 음식을 만들어야 하며 좋은 음식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분야에 족적을 남긴 명인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시간에 대한 생각이다. 언제부턴가 외국의 성공법이 대세가 되어 10년 법칙, 만 시간의 법칙 등이 성공법의 기준처럼 그려져 왔다. 마치 한 분야에서 10년 정도면 대가가 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여기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주에서 만난 명인들이 말한 시간은 최소 30년 이상이다. 아니 어쩌면 평생 그 일만 생각하고 끝까지 그 일만 할 사람들이라는 게 공통점이었다. 판소리 명인 성준숙 대표 또한 50년 가까운 시간을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런 그녀가 판소리 명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들어보니 어떤 마음으로 행원을 운영하는지를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을 듯 하다. 음식이든 판소리든 결국 시간을 버텨야 완성되는 것이다.

전주한정식 행원은 방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하지만 어느 방이든 가장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행원에서 여유롭게 전통한정식을 먹다 보면 어느 샌가 구성지게 울리는 성준숙 명인의 춘향전 한 대목이 들리는 듯 하다. 쉽고 빠르고 편한 퓨전이 대세인 요즘 느리지만 여유로운 삶의 여운을 느끼면서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진정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전주한정식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의 소개로 전주시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 전주 향토음식 스토리텔링 명인인터뷰에 제공된 글입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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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에 맞지 않는 음식은 절대 손님상에 내어놓지 않는다

1980년 전주비빔밥 전문업소로 문을 연 가족회관의 주인은 전라북도 지정 향토전통음식 심의위원이자 전주음식명인 1호로 지정된 김년임 할머니다. 개업 첫날부터 오늘까지 직접 주방에서 조리하는 김년임 할머니의 이유 있는 고집은 바로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음식을 손님상에 내지 않겠다는 결심이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쉴 새없이 움직이고 있는 김년임 전주비빔밥 명인


전주 완산시 중앙동에 가족회관을 시작하기 전에는 같은 건물 1층에서 음악감상실을 운영했다. 음악을 좋아하는 그녀는 하루 종일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젊은 청춘들의 낭만과 휴식을 제공했었다. 그러다 끼니때가 되면 음악감상실에 남아 있던 사람들에게 공짜 밥을 먹였다. 가게에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돈이 없다는 것을 안 김년임 할머니는 쌀 한 줌만 더 얹으면 되는데, 된장 한 숟가락만 더 풀면 되는데……’ 이런 생각으로 밥 때가 되어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밥그릇 하나를 더 올려놓는 것으로 그녀의 후한 음식인심이 시작되었다. 나중에는 공짜 점심을 먹으려는 사람으로 가게가 북적거렸다. 손맛이 좋은 할머니는 결국 같은 건물 2층에 오로지 전주비빔밥 한 가지만을 취급하는 가족회관을 시작하게 되었다. 비빔밥이 할머니의 인생이요, 인생 자체가 비빔밥일 만큼 비빔밥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은 팔순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그대로 지켜지고 있다.

마늘을 일일이 깍아 꽃모양으로 만들고 있는 명인 손... 김년임 할머니의 이런 정성이 가족회관을 지금처럼 지켜갈 수 있는 거 아닐까? 손 참 아름답다...


 벼슬하는 집 딸이었던 김년임 할머니는 결혼 전 손맛이 예사롭지 않은 친정어머니로부터 음식 하는 법을 철저하게 배웠다. 어머니는 색다른 음식을 할 때마다 자녀들을 불러 세워놓고 일일이 설명을 해 가며 손수 만드는 법을 보여 주셨고 그 과정을 꼼꼼히 기록했던 그녀는 후에 엄한 시집살이에도 기록하고 배우는 모습으로 시어머니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예전에 전주에서는 결혼을 하면 3년 동안 친정에 갈 수 없는 엄한 시집살이를 해야 했다. 특히 시어머니는 김년임 할머니에게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켰는데 그 시간을 견디면서도 시댁의 탁월한 장맛의 비법을 하나하나 기록하며 음식의 기본기를 익혀나갔다. 지금도 가족회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장은 김년임 할머니가 직접 담가 사용한다.

사진촬영을 위해 급하게 만들어 나온 전주비빔밥... 오색고명들이 다채롭다.



 전주비빔밥에 올라가는 고명을 신선로처럼 배열하기 시작한 것도 바로 김년임 할머니의 손길에서 시작되었다. 향이 좋은 천엽전은 부스러기가 많이 남았다. 그래서 음식을 다 하고 그 위에 얹기 시작했다. 볶은 은행도 그냥 놓으면 예쁜 모양이 나오지 않아서 일일이 실에 꾀어 목걸이 모양으로 올려 놓았다. 그런 식으로 무지개색에 맞춰 밥 위에 덮은 것이 지금의 비빔밥에 올라가는 신선로 모양의 고명으로 변한 것이다.

가족회관의 트레이드마크 중 하나인 부푼 계란찜...



김년임 할머니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부푼 계란찜 또한 가족회관의 명물이다. 단체급식으로 나오는 차디찬 계란찜을 보며 따뜻하고 부드러운 계란찜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한 할머니가 수 많은 밤을 새워가며 부푼 계란찜을 만들기 위해 태워먹은 그릇과 깨먹은 뚝배기만 해도 한 트럭이 넘는다. 그러다 어린 시절 친정어머니가 해 주던 카스테라에 생각이 미쳤고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봉긋하게 부풀어 오른 계란찜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무엇을 하든 하겠다고 생각하면 기필코 해내고야 마는 김년임 할머니의 고집과 집념은 가히 명인 1호 칭호가 아깝지 않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한식의 세계화는 우리 것을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 식재료 그대로를 사용해야 하는 법이다.”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던 전통 그대로를 살리면서도 서양의 색과 모양을 가미한 방식이라야 한식의 세계화가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김년임 할머니는 해외 교민들이나 어려운 사람들에게 한국 전통의 맛을 보여주기 위해 손수 말린 호박,대추를 비롯하여 참기름, 참깨, 간장 등을 직접 가지고 간다. 그렇게 까다롭게 고집하는 원칙 때문에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도 가장 한국다운 음식을 대접할 수 있었고 대통령 오찬행사도 주관할 만큼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비빔밥 그릇 앞에 선 전주비빔밥 1호 명인 김년임 할머니



현재 가족회관은 전주비빔밥 전수자인 큰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도 김년임 할머니는 일일이 밤과 마늘을 깍아 손톱보다 작은 꽃을 만들어 예쁘게 고명 위에 얹어 준다. 그런 정성과 고집스런 원칙이 모여 제1호 음식명인이라는 칭호와 전주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점이라는 명성을 만들어 준 것 아닐까?

 

         

                                                    김년임 전주비빔밥 명인과  지식소통전문가 조연심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손에 대봉시와 제주감귤을 바리바리 싸 주시던 김년임 할머니... 명인이기 이전에 친정 어머니같고 외할머니 같았다. 전주가 더 따뜻하게 와 닿은 순간이었다.

전주비빔밥 명인 1호 김년임 할머니...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다이어리알 이윤화 대표의 소개로 전주시와 전주대학교의 향토 음식 스토리텔링 공동마케팅에 들어갈 명인인터뷰를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과 함께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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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인터뷰
이 인터뷰는 다이어리 알 이윤화 대표의 소개로 전주시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전주한식 문화마케팅 컨설팅 사업]관련으로 명인과 향토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술 담그는 항아리를 직접 열어보이는 이강주 전수자 명인 고천 조정형 선생님

 

 

 내가 갈 길은 태어날 때부터 이미 정해져 있었다

고천 조정형 명인은 술 빚는 무쇠솥이 땅속에서 치솟아 오르는 태몽을 꾸고 태어났고 그런 연유로 솟 정()자를 넣어 정형이라고 외가 어른인 가람 이병기 시인이 직접 이름을 지어주셨다. 대학에서 양조학을 전공하고 목포의 삼학소주에 입사하면서 술과의 긴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 후 25년간 술공장의 공장장으로 주조사 1급 자격증을 따며 실력으로도 뒤따라올 자가 없을 만큼 양조에 몰입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전통주를 제대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년 여를 전국으로 떠돌며 전통주에 대한 자료수집과 숨은 기술자들을 찾아 다니며 일일이 전통주 제조에 관한 정보들을 모으기 시작했다. 잘 나가던 공장장이 그렇게 전국을 헤맬 당시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미친 놈이라 손가락질 했다. 심지어 집안 사람들조차 그와 만나는 것을 꺼려했을 정도였으니 다른 사람들은 이루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그렇게 모은 전통주 제조법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제주도에 내려가 전통주 200여 가지를 직접 빚어보았고 수많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수 차례 생을 포기하려 했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죽을 용기가 있다면 어떤 난관인들 극복하지 못할까

용기를 내어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찾아야 할 우리술 우리땅에서 익은 우리술이라는 책을 발간하였다. 그렇게 해서 88년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았고 96년 농림부 명인 칭호를 받을 수 있었다.

 94 KBS에서는 [그 집에는 술이 있다]는 제목으로 술과 함께 한 외길인생인 그의 삶 자체를 집중 조명했다. 태어날 때부터 술과의 인연을 가지고 있는 그는 KBS가 시행하는 전북 어른상을 제일 먼저 수상한 부친이 남기신 일기를 보며 기록의 중요성을 몸소 깨달았고 자신이 하는 모든 일을 일일이 기록으로 남길 수 있었다. 그 과정을 통해 6대 선친 때부터 비법으로 빚어 내려오던 전통 가양주인이강주면허를 획득하여 전주이강주 회사를 설립했고 하면 된다 굳은 신념과 나는 오직 나의 길만을 가겠다는 고집스러운 집념 하나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면서 이제는 민속주 제일의 맛과 매출액 최고, 수출량 1위의 자부심과 성취감으로 제 2공장을 건립하여 과일주 생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주 재료에 들어가는 율금을 직접 캐내 보여주고 있는 고천 조정형 명인



 전주이강주를 운영하면서 은행에서 단돈 10원도 빌리지 않을 정도로 내실있고 튼튼한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고천 조정형 명인은 향후 자신의 이름을 딴 고천술박물관에서 자신이 평생을 바쳐 익힌 술제조법을 후학들에게 전수해주고자 하는 뜻을 비쳤다.
고천 조정형 명인은 명주 만드는 법을 제대로 전수하기 위해 [명주보감]을 집필했다.



2011년 대한민국우리술대축제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대통령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전주이강주는 힐러리, 반기문 총장이 부산에서 있을 행사에 축하주로 선정될 만큼 우리나라의 대표적 명주라는 데 이견이 없다. 평생 술과 함께 한 인생을 살았던 고천 조정형 선생은 지구촌 곳곳에서 이강주가 최고라는 말이 스스럼없이 나오도록 명실상부 세계최고의 명주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리고 내 인생의 마지막 바램인 주조전문 특수대학 건립과 장학 재단 건립의 꿈이 빠른 시일 내에 현실로 다가와 대한민숙 양조기술의 메카가 되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날 내가 여기까지 했으니 남은 부분은 너희들 몫이라고 웃으면서 후학들에게 물려주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 주겠단다.

전주 이강주 바로가기 http://www.leegangju.co.kr/



전주이강주 공장 앞에서... 강정은,고천 조정형 명인,




오전에는 술공장, 오후엔 농악단, 저녁엔 저술에 힘을 쏟고 있는 조정형 명인각자 자기의 일에 충실한 것이 결국 애국 아니겠느냐고 솔직한 자신의 마음을 표했다. 특히 3년 연속 잘 되는 기업은 없다며 올라갈 때 내려갈 것을 대비해 행동(연구, 실험, 독서 등 )하며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스타는 나의 인간 됨됨이를 보고 다른 사람이 만들어주는 거라며 늘 깨끗한 경영을 강조했다.

전주이강주가 전통주로서 전주를 대표하는 술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하는 바다.

 

                                                   

고천 조정형 명인의 [명주보감]과 조연심의 [나는 브랜드다]를 저자사인해서 선물로 주고 받고 인증샷...



고천 조정형 선생님...
행복한 시간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강주 선물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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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하늘, 단아하고 수려한 한국의 미를 자랑하는 고장, 전주... 구도심에 위치한 웨딩거리 한 가운데에 위치한 전주 미웰웨딩을 찾았다. 초록빛 나무결의 은은함을 자랑하는 파스텔톤 벽면과 국제적으로 공인된 PPA 마스터 자격증있는 사진작가가 있음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미엘웨딩의 외관은 주변의 화려한 샹들리에 불빛 일관인 웨딩거리에서도 사람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유신웅 대표는 얼마 전 새결위(새로운 결혼문화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결혼관련업체들의 공동마케팅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전주 미엘웨딩의 주인장이자 사진작가인 유신웅 대표를 만나 전주에 불고 있는 새로운 결혼문화에 대해 물었다.


전주 미엘웨딩 전관



새로운 결혼문화준비위원회가 무엇인가요?

웨딩관련 혼수업체- 웨딩드레스, 사진, 한복, 허니문여행사, 예식장, 호텔, 보석, 그릇, 웨딩카 등 결혼관련업체- 들이 모여 자체적으로 세미나, 가족과 함께 하는 캠핑, 정기모임 등을 통해 정보를 교류하고 결속을 다지는 모임입니다. 내년부터는 저희가 가진 능력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주변의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의 결혼식을 무료로 진행해주는 행사도 기획중입니다. 아마도 이런 움직임이 늘어나면 결혼에 대한 좋은 추억과 함께 혼수업체에 대한 이미지도 향상되 결국은 장기적으로는 마케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그것은 먼 미래의 이야기구요.. 당장은 같은 분야의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의 단합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만들고 싶은 브랜드가 있다면?

인물사진전문가로서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사진을 전문으로 찍고 싶습니다. 물론 미엘웨딩을 운영하는 대표로서 웨딩사진전문가로 인정받고 싶기도 하구요...

미엘웨딩 유신웅 대표




자신의 재능을 찾으셨는지요?

사진 앵글 속의 사람과 만날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그 사람의 최고의 순간을 찾아내 사진을 찍고 정성들여 포토샵을 한 후 고객에게 전달했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제가 인물사진을 찍는 사진가임이 자랑스럽습니다. 17년 경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도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가능한 거 아닐까요?

자신만의 훈련법은?

내 사진에 스토리를 담기 위하여 글쓰기를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중앙대 포토에세이 과정도 수강한 거구요. 이젠 이미지 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어요. 사진과 글을 통해 감성을 담은 스토리사진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신과의 대화에 몰입하고 있는 유신웅 대표



온,오프라인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네이버와 다음에 카페를 운영하고 있어요. 덕진갤러리에서 10주년 기념 사진전도 열었구요. 앞으로는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소통에도 힘쓸 생각입니다. 이제 전주에서가 아닌 여러 지역, 아니 일본이나 중국에서도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결혼을 위해 많은 정보를 검색하는 시대니까요...
앞으로는 저하고의 소통에도 신경을 쓰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전에 저하고의 소통이 먼저 되야 진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이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행복할 때 상대방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찾아낼 수 있게 됩니다.

평소 시간을 보내는 노하우는?

사진을 찍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주로 컴퓨터로 웹서핑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검색하거나 영화를 봅니다. 물론 잠을 자기도 하구요. 너무 정적인 것만 하는 것 같네요. 하하

미엘웨딩 유신웅 대표와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



자신의 때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

내 인생의 절정은 40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제가 그 나이네요. 그런데 아직은 절정은 아닌 듯 합니다. 아마도 45세 쯤이 아닐까요? 전주 최고의 웨딩전문 미엘웨딩 대표로서 웨딩사진컨셉전문가가 되어 있을 거니까 아마도 그 때쯤에는 최고가 되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사진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멘토로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따뜻한 감성을 소유한 유신웅 대표는 실력을 겸비함과 동시에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는 스토리사진으로 인물사진에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자 하고 있다. 더우기 결혼관련 업체들과 만들어갈 따뜻한 모임, 새결위의  행보가 기대된다. 노란 은행잎이 유난히 어울리는 전주에서 인생의 가장 황금같은 순간인 결혼을 준비해주는 미엘웨딩 유신웅 대표가 자신의 꿈을 넘어 다른 사람들의 꿈과 함께 하길 바란다.

이 인터뷰는 중앙대 포토에세이 워크샵에서 우승을 한 유신웅 대표에게 부상으로 주어진 브랜드업을 위한 심층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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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소통전문가 이민영 소장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학습하며 성장해야 한다고 하는 평생학습을 주장하는 TED소통전문가 이민영 소장을 만났다. 광화문 스타벅스에서 만난 그녀는 트레이드마크인 미소,적극적인 리액션과 함께 긍정적 에너지를 한껏 뿜어내고 있었다. 이시형 박사의 [행복한 독종]에서 말하는 평생학습과 커뮤니케이션을 접목한 TED 소통을 단순한 PT(프리젠테이션)가 아닌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의 한 방편이라고 하는 그녀에게 TED 소통에 대해 물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기업과 지자체, 대학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강의 영역은 커뮤니케이션, 면접스킬, 리더십, 경력개발(Career Development Program)입니다. 우선 커뮤니케이션은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강의합니다. 나와 다른 성격, 세대, , 문화를 이해하고 다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리더십에서는 셀프리더십으로 자기계발을 하기 위하여 목표, 비전, 시간관리,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특히 여성리더십에 집중하여 커뮤니케이션 스타일, 조직 내 소통, 롤 모델 부재로 인한 문제, 선정 도서 토론법, 가상 롤 모델 선정 등과 같은 방법으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가장 관심이 많은 영역이 바로 경력개발(CDP)입니다. 평생학습의 필요성과 커뮤니케이션의 융합이 관건이 되는 경력개발이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거라 확신하고 있어요.

 

브랜드컨설팅중인 이민영 소장과 조연심 대표


TED소통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3가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무조건 표현하라.

암묵지를 형식지로 만들 때, 나의 아이디어와 생각은 세상과 소통하게 됩니다. 세상에 이미 새로운 것들은 다 나왔다고 하지요. 아이패드 2에 우리는 더 이상 놀라지 않습니다. 기존에 있던 것들의 융합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내가 갖고 있는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표현되지 않으면, 바로 그 융합, 하이브리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방법은 직접 말로 하거나, 누군가를 대상으로 강연을 하거나, 글로 쓰거나, SNS 또는 온라인에 표출되거나...어찌 되었든 무조건 표현했을 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것이지요. TED 소통은 자신을 무조건 표현하게끔 하는 것입니다.

 

둘째, Fact와 더불어 Emotion 감성을 담아라.

Fact로 다가갔을 때보다 감성으로 다가갔을 때 사람들은 내 이야기에 집중하게 되어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많지요. 그리고, 그 직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Fact일 뿐입니다. Fact 로는 더 이상 매력을 발산하기 어렵습니다. Fact 에 감성을 담아야 하고, 그 감성은 바로 매력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매력을 찾고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야 합니다.. 앞에 사람을 놓고 이야기하듯, 진솔하게 표현하면 것이 바로 TED식 소통법입니다.

 

마지막으로 Ted식 소통법은 꿈을 이루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바를 이야기했을 때, 우연히 도움을 줄 사람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들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이해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도 빨리 지나갑니다. 다들 자기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에도 버거운 게 현실입니다. 그러니 표현되지 않은 꿈을 어찌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고 도움을 줄 수 있겠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것, 바라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게 되면 어느새 그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도록 우주의 에너지가 순환하게 되고 그 소원대로 필요한 사람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간절히 원하고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하는 여러 성공법칙들이 모두 TED소통법의 일환이라고 보면 맞을 것입니다.

 

 자신의 재능은 무엇인가요? (Talent)

책 읽고 강의하기. 후배들과 학습하기, 학습코치, 새로운 사람들과 모임 만들기를 좋아하면서도 잘 하는 편입니다. 뭐든 닥치면 잘 하는 편이라 아직 저만의 확실한 재능을 발견하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커뮤니케이션 관련 일이나 글쓰기 등과 같이 내 안의 있는 것을 외부로 끌어낼 수 있는 일에 재능이 있는 듯 합니다.

 


자신만의 훈련법이 있다면? (Training)

책을 읽을 때 좋은 구절이나 나의 사례를 적을 수 있는 다이어리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책에 색색의 라벨을 붙여 나중에 다시보기를 할 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분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도 편식하지 않고 일단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책들은 무조건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책꽂이에 꽂아 놓고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둘러보기만 해도 적절한 해답을 찾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가슴이 넉넉해 집니다.

 일대일 정도의 소규모 담화나 수다를 통해 1:1 소통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작은 무대에 익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고자 합니다. 소모임에서 훈련을 하면 어느 순간에는 큰 무대와 같은 공식무대에서도 원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연륜과 내공이 쌓이게 되는 것이지요. 거기에 앞으로는 온라인 소통을 위해 블로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문득 떠오르는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를 전하고 읽을 만한 책을 직접 주문하여 선물로 보내준다는 TED소통전문가 이민영 소장은 자신의 삶 속에서도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었고 그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을 활용해 TED처럼 소통하고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원 없이 일에 올인하고 더할 나위없이 성과를 만들었기 때문에 여한이 없다는 이 소장은 향후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긍정적이며 걱정이 별로 없이 삶 자체를 즐기며 견디는 이민영 소장이 말하는 TED식 소통법으로 자신 안에 숨겨진 그 무언가를 확실하게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는 바이다.

                                                                             브랜드컨설팅 심층인터뷰: 지식소통 조연심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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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받는 웨딩플레너
준비된 웨딩플레너
       능력있는 웨딩플래너...


이런 단어로도 어딘가 부족한 듯 보인다. 그녀를 완벽하게 설명하기에는... 서른의 마지막 나이대를 지나고 있는 그녀는 무언가 해야 할 것을 찾으면 조금의 주저함도 보이지 않고 질주하며 몰입한다. 자신이 바라는 꿈을 향한 도전이고 질주다. 소녀처럼 싱그러운 그녀가 밝은 표정으로 나를 맞은 곳은 그녀가 몸담고 있는 웨딩샵이다.

중앙대 포토에세이 워크샵 "나는 작가다"에서 자신이 가장 취약하다고 생각하는 순간표현력 시간에 그녀는 당당히 1위를 했다. 사진 한 장을 놓고 다른 사람들이 적은 단어를 뽑은 후 연계해서 1분 동안 설명을 하는 1분 스피치!!!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담아 진솔하게 표현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웨딩플래너로서 한 획을 긋고는 다시 자신이 원하는 또다른 꿈을 향하고 싶다는 웨딩플레너 이윤지님과의 행복한 시간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웨딩플래너 이윤지님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은가?

신뢰받는 웨딩플래너가 되고 싶어요. 사실 웨딩업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어떤 일을 하든 한 획을 그을 정도로 완벽하게 하는 게 제가 살아가는 원칙이고 바램이거든요. 저는 제가 잘 모르는 것은 자신이 없어서 조용하게 있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 공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결혼상담에 있어서 대부분의 웨딩플래너들은 헤어, 메이크업, 드레스, 사진 정도만 상담하지만 전 주택까지도 안내하려고 노력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부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하는 순간이기도 하지만 그 이후의 삶도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늘 바쁘게 삽니다. 공부할 것이 너무 많거든요. 그런 저의 노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저는 그렇게 할 겁니다. 박지성이 광고에서 말한 것처럼 저도 신뢰를 받고 싶으니까요.

"저는 90분 내내 뜁니다. 신뢰를 받고 싶으니까요"  - 박지성


중대 포토에세이에서 함께 수상을 한 김현중님과 함께...



삶의 가치는 어디에 두고 있는가?

지금까지 살면서 가슴이 설레본 적이 대학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와 임신을 확인했을 때였어요. 그 후엔 그저 앞만 보고 달리며 살아 왔어요. 그러다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내 삶도 영원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었어요..

 내가 만약 3개월 시한부 인생이라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어 졌어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즐기고 그렇게 살고 싶은 거지요. 혼자만의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해 보았어요. 자유롭게요. 물론 아이가 대학을 간 이후에 가능하지만요...

인순이님도 너무 힘들 땐 무작정 떠난다고 했다지요. 자신이 살아야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다고요... 저도 가끔은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지금 하는 일은 재능에 맞는 일인가요?

저는 모르는 사람에게 아는 정보를 전할 때 너무 행복하답니다. 누군가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면서 상대방이 이해하는 것을 보면 가슴 속까지 뻥하고 뚫리는 것처럼 시원하고 제가 참 대견한 일을 했구나 싶기도 하구요. 졸업 후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면서 스스로 결정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것을 잘 했어요, 체계를 잡고 시스템화를 시키며 매뉴얼화를 잘 시키기 때문에 새로 시작하는 곳에서는 저를 스카웃하려고 해요. 그래서 지금 하는 웨딩플래너 일도 잘 맞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인생을 설계하고 체계를 잡아 주듯이 상담하거든요. 제 인생도 체계적으로 잘 만들고 싶어요.

웨딩전문가가 되려면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요?

저는 지금까지 1,000쌍 정도를 결혼시켰어요. 그리고 유명 탤런트들과 사진촬영을 함께 하기도 했구요. 그런 다양한 경험이 웨딩플래너로서는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훈련이 되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경험과 노력으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결혼을 위해 노력할 겁니다. 사실 웨딩플래너라는 말보다는 매니저라는 말이 더 맞아요. 결혼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관리해주는 일이니까요.
공부하는 웨딩전문가 이윤지가 되기 위해 저는 사진도 배우고 에세이도 배우고 사람도 배우고 있어요. 그런 공부가 분명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들에게는 도움되는 상담을 할 수 있는 힘이 될 거라 믿고 있어요.




시간을 견디는 지혜와 타이밍에 대한 생각은?

혼자 차를 타고 운전을 해서 한강의 야경을 즐긴다고 하는 이윤지 웨딩플래너는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면서 삶의 고뇌를 견딘다고 했다. 자신의 최고의 시간은 2016년에 올거라 믿고 준비하는 그녀의 꿈은 평일엔 강의를 하고 주말엔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다. 그것도 남편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가족테라피 사진을 찍고 싶단다. 1박 2일 동안 가족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영원히 남겨 주고 싶다는 그녀의 바램이 꼭 이루어질거라 확신하고 응원한다.

나의 책 [여자, 아름다움을 넘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를 보고 자신의 삶도 제목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는 이윤지님을 보며 앞으로 결혼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이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진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맞이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 나도 다시 결혼한다면.... 그녀와 만남을 갖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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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포토에세이 워크샵 '나는 작가다'에서 주어지는 가장 큰 시상은 바로 브랜드컨설팅과 심층인터뷰다. 워크샵에서 자신의 스토리로 당당하게 1위를 하신 김현중님과 브랜드블로그 구축을 위한 심층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평생 남을 위한 삶을 살아 왔습니다. 이제는 나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40년 가까이 우리나라 교육계에 몸담고 계시다가 명예롭게 은퇴를 하고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김현중님.. 자신과 같은 은퇴자를 위한 아주 특별한 일을 하고 싶다는 그를 청담동 이현지님의 웨딩샾에서 만날 수 있었다. 남의 집에 갈 때는 빈손으로 가는 게 아니라면서 미고의 치즈케익을 들고 오신 김현중님,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한 눈에 알아챌 수 있었다. 김현중님이 은퇴자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아주 특별한 삶, 문화예술정보컨설턴트로서 어떤 꿈을 꾸는지 물어 보았다.

김현중 선생님

 

미고 브랜드의 치즈케익!


앞으로 만들고 싶은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은퇴자의 생활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문화예술정보컨설턴트가 되고자 해요. 지금의 은퇴자들은 시대적으로 격동기를 겪었고 선진국과는 달리 문화예술의 혜택을 많이 누리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풍요롭게 살 수 있는 것은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가치있고 여유있게 만들 때 가능해지거든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걸어 왔던 교육계와 알고 있는 인맥을 총동원해서라도 은퇴자들을 위해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밥만 먹으면서 살 수는 없는 거니까요.



삶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40년 동안 다른 것에 대해서는 일체 생각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저 5남매의 장남으로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 하지만 은퇴할 시점이 되고 먹고 사는 문제가 해결이 되자 무언가 가슴 한 켠이 허전하게 비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철저하게 남을 위해 살아왔습니다. 그것도 치열하게 생존의 문제를 해결하느라 삶의 가치를 생각해 볼 여유 자체도 제겐 사치였지요. 하지만 이제는 나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하고 싶었던 그림도 시작했고 사진공부와 에세이까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지만 관성의 법칙에 의해 지금도 남을 위한 삶에 마음이 갑니다.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한 것 같습니다. 남을 위해 살다보니 누군가는 나를 기억하더라는 것 말이에요. 아는 친구가 저를 위해 해바라기처럼 밝게 살라고 명함을 만들어 주었어요. 결국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 관계는 없나 봅니다. 저도 이렇게 도움을 받고 있으니까요.

조연심의 신간 [나는 브랜드다] 중 개인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한 방정식에 의거해 5T로 질문을 해 보았다.

개인브랜드 = {재능(Talent) + 훈련(Training) + 소통(Talk)} * 시간(Time) * 타이밍(Timing)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은 재능(Talent)에 맞는 일인가요?

저는 무언가를 새롭게 기획하고 창조해 내며 일을 추진해나가는 능력이 좋습니다. 서울사대부고는 40년 가까이를 있는 그대로 보존해오고 있었는데 제가 교장을 맡고 나서 2년 만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정고교와 한성과학고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학교에서는 나의 기획력과 추진력을 인정하고 나에게 스카웃을 제안하게 되었다. 물론 그 학교는 내가 근무하면서 원하던 모습대로 새롭게 탈바꿈을 할 수 있었다. 새로 시작하는 학교에서는 요람과 브로셔 등을 만들어야 했고 나는 몇 년에 걸쳐서 100여 종의 서류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문화예술정보컨설턴트라는 직업은 낯선 직업입니다. 이제부터 나에 의해 새롭게 만들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어떻게 훈련(Trining)하고 있나요?

책을 읽고 공부를 하면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나이 들어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제가 갈 길이 선명하기 때문에 혼란스럽거나 힘들 지 않습니다.

시간을 견디는 지혜는요?

책을 읽거나 혼자서 세상과 단절하고 여행을 간답니다. 그렇다고 돌아와보면 일이 해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객관적인 눈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 될 마음의 여유는 생기게 되더군요.

타이밍(Timing)은 언제라고 생각하나요?

제 인생의 절정은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있기에 그저 가만이만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에 또다른 절정을 맞이하려고 합니다. 은퇴한 사람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은퇴교장모임등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문화예술정보컨설턴트 김현중 님과의 심층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다. 진솔한 표정과  은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생각해며 만들어가려고 하는 선생님의 마음이 읽혀 인터뷰 내내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인터뷰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MU의 온라인브랜드디렉터 강정은 양이 김현중 님의 블로그를 브랜드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자신의 장점을 발휘하고 지금까지의 연륜과 내공을 활용해 은퇴자들을 돕고자 하는 김현중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지식소통 조연심 교수의 브랜드컨설팅을 위한 심층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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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v365.com 준비로 매주 금요일 조찬에 열심인 행성MC 오종철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 오종철씨가 늘 청년같고 소년같은 이미지를 갖는 이유가 뭘까?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아트 스피치의 김미경 원장의 책제목이 말해주듯 그에겐 꿈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 7월 KT올레 스퀘어에서 오종철TOK쇼를 통해 처음 만난 이후 지속되는 만남을 통해 나는 연예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인간 오종철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을 품게 되었다. 물론 그는 모델 뺨치는 아름다운 아내가 있는 기혼자다.

개그맨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전문MC로 기억되고 싶은 남자
정해진 진행을 하는 일반 MC보다는 관객과 소통하는 최고MC를 꿈꾸는 남자
순간에 빛나고 사라지는 유성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빛을 받아 함께 빛나는 행성이고자 하는 남자, 오 종 철


그에게 물었다. 꿈이 무어냐고?

대한민국 사람들의 행복한 성공을 돕고 싶다.

오종철 TOK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오종철



그의 경력을 살펴보면 그의 꿈이 헛되지 않음을 확인하게 된다.

SBS 5기 공채 개그맨
EBS 대한민국성공시대 MC
오종철의 톡쇼 진행자
김창옥의 포푸리쇼 진행자
김창옥,오종철의 소통톡쇼
KT 드림스테이지 진행자



오종철의 개그맨 공채 합격비결을 아는가? 다름아닌 리액션(Reaction) 덕분이란다.
'너는 유일하게 잘 웃어서 채용하게 되었다' 
 당시 공채 담당 PD의 말이다. 
  다른 오디션 참가자들(지상렬포함)의 연기를 보고 즉각적인 반응을 보인 것이 결정적인 합격 비결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긴장해서 자신의 연기에만 몰입했던 순간에 오종철만은 다른 사람들의 연기를 보고 느끼며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진 것일까? 그 덕에 지금 그는 리엑터스 (Reacters) 라는 팬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오종철의 팬클럽 리액터스(Reacters)는 삶이 당신에게 주는 것에 반응하자라는 모토로

1.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 제대로 반응하자
2. 영어 스펠링처럼 다시 행동하자
3. 사소한 자극에도 극대화한 반응을 하는 사람이 되자

오종철이 말하는 행복한 성공은 나와 나 자신과의 소통, 나와 내 일의 소통, 나와 상대방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중에 나와 내 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EBS대한민국성공시대의 성공매니저로서의 역할이 큰 힘을 발휘했을 듯 싶다.

EBS 라디오를 갑자기 그만두고 그가 정한 삶의 원칙 중 하나,

' 바닥부터 내 힘으로 시작하고 싶다'
'나는 최고의 리엑션 MC고 퍼실리테이터고 긍정의 YES에너지를 가진 사람이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KT올레스퀘어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오종철 드림스테이지를 진행할 수 있었다.

개그맨이면서 최고 MC인 오종철은 기업이나 대학에 강의를 나가기도 하는 강사다.
그가 말하는 행복한 성공을 위한 무대의 법칙이 있다.

[행성MC 오종철의 무대의 법칙 3]

하나, 캐스팅당하는 사람이 아니라 섭외하는 사람이 되라.
 나를 주인공으로 불러 줄 무대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그 무대로 섭외하라. 당신이 그 무대의 또다른 주인공이 된다.

둘, 매 순간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정확한 무대를 인식하자.
가수 이은미가 박정현 콘서트에 와서 박정현이 노래하는 중간에 끼어들어 자신의 명곡 [애인 있어요]를 아무리 멋들어지게 부른다한들 사람들이 뭐라 하겠는가? 돌았다.미쳤다.등등
결국 그 순간에 국민가수라 하더라도 이은미의 롤(Role)은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 함께 박수쳐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그녀가 주인공이 되는 무대인 것이다. 주인공을 호응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다. 자신감있는 사람이라면 화려한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사람을 더 빛나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런 모습이 그대를 더 빛나게 함을 기억하자.

셋, 관객도 캐스팅하는 사람이 되라.
모든 사람에게 인정받을 수는 없다. 나에게 힘을 주고 나를 응원해주는 열광하는 팬이 있는 무대에 당당하게 주인공으로 서라.

이건 완전히 동기부여 책 소재감이다. 조만간 책으로 나올 예정이다. 오종철의 입담과 진심이 전해져 그의 뒤로 섬광같은 아우라가 번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의 현실적인 꿈 중 하나

1조 3,000억을 벌어 그 중 3,000억은 그동안 수고한 자신과 가족들의 몫으로 하고 나머지 1조를 장학재단으로 조성하고 싶단다.
장학재단이라 하면 어린이를 위한 것이라 여길 테지만 오종철이 생각하는 장학재단은 그 동안 누리지 못했던 어른들을 위한 장학재단이다. 평생 공부하며 살아야 하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서는 얼마나 현실적이 가치있는 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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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진행자가 책 저자와 새롭게 구성해 갈 5인5색 토크쇼를 함께 진행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신난다.
지식과 소셜을 활용해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그의 꿈을 응원하면서 오종철과의 신나는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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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제주도 올레길 도보여행, 12일의 렌터카로 제주 일주를 했던 자동차여행, 고교시절 수학여행으로 왔던 단체여행, 접대를 하러 들렀던 업무여행 등 다양한 모습으로 제주를 찾았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고 7대 자연경관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제주도의 매력을 제대로 모르다가 이번에 직접 자전거여행을 하며 색다른 모습을 알게 되었다. 렌터카처럼 빠르지 않고 도보여행처럼 힘들지 않게 즐길 수 있었던 전기자전거 여행으로 제주도의 참맛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제주도 자전거여행의 메카로 불리는 용두암하이킹 노홍림 대표가 말하는 자전거여행의 매력, 함께 들어보자.

 

자전거의 매력은 무엇인가?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정신을 차려보니 늘 제 곁에는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제 삶의 일부분이 된 것이지요. 저에게 있어서 자전거는 매력이기 보다는 삶 자체입니다. 우리네 삶과 너무도 닮은 모습을 한 것이 바로 자전거더군요. 자전거는 결코 뒤로 가는 법이 없어요. 우리가 인생을 되돌리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지요.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평탄한 길만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언덕을 오르다 보면 어느 샌가 바람을 가르며 시원하게 달리는 내리막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 삶 자체의 모습이랑 닮은 자전거의 모습입니다. 뒤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달려온 길이 있고 추억이 있지요.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삶이 그런 것처럼 내가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길과 만들 수 있는 추억도 있지요. 그게 바로 자전거의 매력 아닐까요?


 

자전거로 제주도에서 어떤 꿈을 펼치려고 하는가?

 주위에서 저에게 “미친 놈이다”라고 해요. “자전거에 미친다.” 한번 미쳐볼 만 한 것 같습니다. 큰 꿈은 없어요.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 자전거에 미치게 만들고 싶은 정도. 너무 큰 꿈인가요? 하지만 꿈이니까 꿔 봐요. 제주도에서 아니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서 자전거가 교통수단이 되는 날을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전거에 미쳐 보는 거 상상만해도 기쁘네요. 바램이 있다면 자전거만을 대여하는 용두암하이킹이 아니라 자전거 문화를 대여하는 자전거인이 되고 싶어요. 자기 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고 이해할 줄 아는 문화, 가다가 만나면 아무 하고도 스스럼없이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자전거 문화 말이에요.

 

 직접 경험하신 전기자전거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제 바램이었던 자전거 문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색다른 경험이랄까?

제주도는 서울 한강과 달리 오르막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자전거를 타기가 힘들잖아요. 특히나 맞바람이라도 부는 날에는 …. 생각하기도 싫어요. 그런데 전기자전거는 이런 제주도에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르막도 쉽게 오르고요. 세상 참 좋아졌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것이죠. 너무 힘들면 아무 생각도 안 나지만 자전거의 매력은 그대로 느끼면서 전기자전거가 주는 장점으로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생긴다는 것은 전문 자전거인이 아니라 하더라도 느낄 수 있는 매력일 거에요. 오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제주도에서 자전거로 꼭 가봐야 할 곳 3군데를 꼽는다면?

제주도 사람들 특징이 유명한 관광지는 안 간다고 해요. 그런 제주 사람들도 꼭 가는 곳이 바로 한담해변, 대평리 해안, 1112삼나무길입니다. 그만큼 좋다는 게 증명된 곳이지요. 그 밖에도 너무 많지만 세 군데만 추천해 달라고 해서 이 곳만 말하는 거에요. 100군데도 넘는 비경이 있어요, 그게 바로 제주랍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만나게 되는 한담해변은 절벽 아래로 펼쳐진 반짝이는 에메랄드 물빛과 현무암 지대 사이로 자그맣게 펼쳐진 하얀 백사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백사장은 제주에서도 유일한 곳입니다. 대평리 해안은 올레 8코스에 위치한 곳으로 병풍처럼 보이는 박수기정과 객각 주상절리가 있는 곳이죠. 안덕계곡에서 오르막을 지나 대평리로 내려갈 때의 정경은 포근하고 조용한 느낌이 들면서 바라를 바라보면 그야말로 감격 그 자체입니다. 1112 삼나무길은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신선한 삼나무 향기가 가득하고 엄청나게 오래된 삼나무들이 길을 따라 서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자전거 전문가로서 어떤 사람들에게 자전거를 타라고 권하고 싶으신가요?

 이제 자전거는 생활이자 문화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타는 것이 아니고 탈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타야지요. 어떤 자전거를 타야 되는지를 물어보신 거라면, 자기에게 맞는 자전거를 타라고 말하고 싶어요. 자기에게 맞는 자전거란 신체조건에도 맞고, 용도에도 맞는 자전거. 그래야 생활화가 될 수 있어요. 자전거는 방치품이 아니에요. 그런데 자기 몸에도 안 맞고 용도도 안 맞는 자전거를 사서 그냥 방치해 두잖아요. 모든 것은 그 가치에 따라 사용할 때만이 더욱더 빛이 나죠. 자전거도 탈 때만이 빛이 나는 것이랍니다.

 

올 가을, 계절을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전거를 타는 게 아닐까 싶다. 자전거를 타며 맞는 바람은 그 자체가 가을이고 낭만이며 추억이 된다. 너무 빠르지 않게, 너무 힘들지 않게 제주도의 진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자전거여행을 권한다. 그것도 전기자전거라면 자전거가 주는 매력과 동시에 문화까지도 향유할 수 있지 않을까? 골프,호텔,유명한 여행지로 생각되었던 제주도를 자전거와 함께 달리며 게스트하우스에서의 추억까지 덤으로 챙겨가는 소박한 여행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김경호의 BNT Nesw International 10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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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지 않는 떡 기술개발자 한귀정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 과장


 

굳지 않는 떡은 기존의 떡 제조공정에 간단한 기계장치인 떡 메치는 펀칭을 과학화하여 인공적인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도 오래도록 말랑말랑하게 유지되는 떡입니다. 그렇지만 상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영원히 굳지 않는 떡이라 하더라도 방부제가 없는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 농촌진흥청 발효이용과 과장 한귀정


굳지 않는 떡 개발 배경은 무엇인가요?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멥쌀이 굳지 않는다는 것은 학술적으로도 공인된 사실이었거든요.

멥쌀과 찹쌀의 다른 점은 20%의 아밀로펩틴이라는 성분인데 그 성분 때문에 찹쌀은 2일정도 안 굳고 멥쌀은 하루 만에 굳어 버린답니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해결점이 없었지요. 그래서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아닌 20%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80%에서 시작을 하게 된 거죠. 결국 그 기발한 발상이 성공의 열쇠가 되었어요. 저희 집은 어렸을 때 떡을 직접 만들어 먹는 집이었어요. 4가지 방법으로 떡을 만드는 데 모두 떡메치는 강도에 따라 그 질감이 틀려지는 것을 보고 힌트를 얻었습니다. 16,000가지가 넘는 실험을 해야 했는데 1,000번 정도 했을 때 가능성이 보였어요. 사실 그 날 굳지 않는 떡 실험의 성공여부를 놓고 48시간 동안을 기다려야 했는데 그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3번째 반복으로 성공을 확신했을 때는 완전히 로또에 당첨된 기분 이었습니다. 평소 강심장이던 제 심장도 그날만큼은 심장박동소리가 너무 크게 들릴 정도였으니까요. 작년에 이걸로 최우수연구상까지 받았습니다.

 

기술이전 받은 업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굳지 않는 떡 기술이 모든 떡에 적용되는 완벽한 기술은 아닙니다. 50% 정도에만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떡을 찐 다음 칠
 수 있는 떡에만 적용되는 기술인 거죠. 향후 비적용 분야에도 적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를 할 것입니다.
기술이전 받은 업체들 나름대로 상품화 하는 것은
개별 업체의 몫이긴 하지만 단순하게 떡으로만 재생산하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밥용 떡, 빙수용 떡,여름에 먹는 쿨떡, 샐러드떡복이, 아이스떡뽁이 등 제2,3의 가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소규모 업체에서는 멥쌀이 찹쌀 가격의 1/3밖에 안되므로 단가 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굳지 않는 떡에 대한 개인적인 희망은?

   제과점에서 떡과 빵이 동시에 판매되는 게 제 꿈입니다. 떡의 경쟁력을 높여 시장을 키우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들은 모두 다 떡이 있거든요. 그런 나라들에서도 손쉽게 굳지 않는 떡을 접할 수 있게 하면 좋겠지요. 지금은 떡집에 가야만 떡을 살 수 있는데 제과점이든 편의점이든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손쉬운 떡이기를 희망합니다.

 

굳지 않는 떡에 대한 오해 하나를 풀어주신다면?

   시간이 지나도 굳지 않는다고 하니까 상하지도 않을 거라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굳지 않는 떡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는 식품입니다. 실온(2~3, 한여름 1), 냉장 (4~7), 냉동(1~2개월 또는 6개월)처럼 보관방법에 따라 그 유통기간이 달라진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어떤 기술이든지 개발이 되어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려면 최소 몇 년은 기다려야 됩니다. 굳지 않는 떡도 마찬가지지요. 기술개발은 작년에 했지만 1년이 넘은 요즘에서야 조금씩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상품이 모든 국민에게 인식되려면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거에요. 연구개발자 입장으로 이 기술이 단순히 이전시킨 떡으로만 있는 것보다는 여러가지 기술과 접목되어 떡 유통시장의 판로를 넓힐 뿐만 아니라 한식의 세계화에도 기여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쌀소비 촉진에도 지대한 기여를 하게 되겠지요. 향후 손에 달라붙지 않는 떡도 만들고 치는 떡 외에 찌는 떡을 비롯한 모든 떡에 굳지 않는 떡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도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착한 마음, 착한 기술, 착한 제품인 굳지 않는 떡이 착한 소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농촌진흥청 한귀정 과장과의 행복한 떡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모두 아니라고 할 때 포기하지 않고 될 때까지 도전한 그녀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굳지 않는 떡이라는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향후 그녀의 손에 의해 만들어 질 또 다른 불가능이 어떤 가능성으로 변할지 기대해 봅니.

 

농촌진흥청 한귀정 박사 프로필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발효이용과 과장/농업연구관/이학박사
[전문분야] 세계최초 "굳지않는 떡" 개발!
 - 한식 & 발효식품의 과학화 및 세계화
 - 전통음식의 제조법 복원 및 상품화 기술 개발
 - 우리농산물 가공기술 및 기술 지원
 - 소비자 능력 향상을 위한 식품분야 전문 교육

굳지 않는 떡 기술관련 궁금한 사항은 hgjaz@korea.kr로 문의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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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쫄깃하고 맛도 좋은 굳지 않는 떡이 인기다. 화학 첨가물 없이도 굳지 않고 말랑말랑한 떡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굳지 않는 떡기술을 상용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력투구하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전운성 이사장을 찾았다. 강원대 농업자원경제학과 교수, 개도국의 빈곤퇴치를 위한 농촌개발전문가 등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연구와 현장활동에 힘써 왔던 그가 이제 공공기관 CEO로서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그가 말하는 꿈 너머 꿈에 대해 물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운성 이사장과 지식소통 조연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비전은?


한마디로 말하면 부()의 창출입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출연되어 나온 기관인 만큼 농진청에서 개발한 신농업기술을 현장에 접목, 다양한 방식으로 상용화시킴으로 농업인, 농산업체뿐만 아니라 사회, 국가적 부()를 창출해 내는 곳이 바로 우리 재단의 꿈입니다. 우리 재단은 2009 9월 출범해서 올해로 만 2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느 조직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재단 출범 첫해는 뛰지 않으면 죽는다는 초원의 법칙을 생각하며 생존을 위해 무조건 뛰었습니다. 1년이 지나면서 주변의 시선이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았습니다. 출범 2년이 되는 요즘은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한 걸음씩 도약하는 즐거움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상용화하고 있는 굳지 않는 떡은 단순한 떡이 아니라 우리 재단의 꿈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술이전 받은 업체들의 부()뿐만 아니라 김치에 이은 전통 한류문화로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함으로 국가적 부의 창출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통만사성을 위해 전제되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요즘 여기저기서 소통소통 합니다. 저는 재단 직원들에게 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끔씩 편지를 쓰곤 합니다. 그 글들을 모아 [가끔 쓰는 편지]라는 책이 나온 것입니다. 소통을 막는 것은 이데올로기, 남녀간, 계층간, 지역간, 학력간 문제 외에도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앞에 쌓인 벽돌을 하나 둘 내려 놓을 때 상대방과의 원활한 소통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결국 제대로 통(
)하지 않으면 통()하게 된다는 원리를 기억하면 소통만사성이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굳지 않는 떡과 관련해 한마디 하신다면?

제가 잘 쓰는 말 중에 beyond(~를 넘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단 슬로건도 Beyond Technology!입니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을 넘어 그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굳지 않는 떡을 통해 관계된 모든 분들이 굳지 않는 마음으로 서로 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굳지 않는 떡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보내 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맥아더 장군은 중년까지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놓고 그 목표의 대부분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처럼 계획된 꿈, 디자인된 꿈이 있어야 하나씩 이루어지게 된다고 하는 꿈 너머 꿈의 중요성을 강조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전운성 이사장굳지 않는 떡을 넘어 튼튼한 재단이 되는 것을 넘고 넘어 떡의 세계화를 통해 부유한 농촌과 국가가 되기를 꿈꾸고 있다. 말랑말랑한 떡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부드럽게 만들어 진정한 소통을 이루고, 더불어 각자의 꿈까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이 글은 김경호 대표의 BNT 잡지 9월호에 송고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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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 프로다. 그것이 바로 인순이가 프로인 이유다.


"나는 인순이다"
이 말은 인순이라는 키워드 안에 자타가 인정하는  이미지가 형성될 때 사용할 수 있는 말이다.
인순이 하면 열정, 도전, 꿈, 의지, 파워, 디바, 가수, 댄스 등과 같은 여러가지 키워드가 떠오르게 마련이다. 이것은 인순이가 살아온 삶이 포함된 브랜드 이미지이기도 하다. 열정적인 가수고, 꿈을 심어주는 가수고 파워풀한 가창력의 가수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고 있는 인순이의 대표 이미지이다.

그런 탑 브랜드 가수로서의 이미지 외에 새롭게 알게 된 인순이의 또다른 브랜드 이미지가 있다. "나는 인순이다"라는 말에 아무런 주저함 없이 공감하게 되는 이유 말이다.

첫째, 그녀가 삶을 살아가는 이유인 소명(MIssion)의식 때문이다.

남들과 다른 조건에서 본인의 치열한 노력과 함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받은 도움을 인정하는 겸손함과 함께 이제 자신이 받은 것을 나누어야 한다고 하는 나눔의 자세가 남다르다.
'지금의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분명 나에게 무언가 해야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일까?'
언제부턴가 누군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내가 지금 그녀의 자리에 가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 것일까?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던 내게 잠시 멈춰서 내가 사는 이유인 소명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녀였다.

둘째,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자조정신 때문이다.

내가 아는 브랜드를 가진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능력 이상의 것들을 바라고 기대한다. 말 한마디에 많은 사람들이 일사천리로 움직여 주는 모습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무슨 일을 하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유명 브랜드를 가진 사람들을 앞세워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심을 부린다. 내가 아는 인순이는 무언가 도움을 요청할 때도 자신이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필요한 부분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고 하는 마음자세를 가지고 있다. 한 땀 한 땀 자신의 노력으로 이룬 지금까지의 성공이 어떤 모습이었는지가 눈에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나간다고 하는 진리를 그녀는 몸소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거기다 외부의 도움없이도 자신의 노력과 능력 만으로 자신이 말한 것은 지켜야 한다고 하는 철저한 책임감 또한 내가 그녀를 인정하고 좋아하는 이유다.

셋째, 극한의 상황으로 자신을 내모는 철저한 프로정신 때문이다.

CNN의 전설이자 전쟁지역 전문 엥커 엔더슨 쿠퍼는 자신의 책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에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눈을 뜨면 낭떠러지로 내몰고, 눈을 감으면 순식간에 집어삼키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살아있음 자체가 극한이고 도전이며 치열함이라고 정의하는 것이리라. 인순이는 가수로서의 모든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보여줘야 하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기로 결심했고 뮤지컬 캣츠의 늙은 암코양이인 '그리자벨라'역으로 분해 불후의 명곡 'Memory'를 부른다.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인순이는 자신이 가진 탑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든 막다른 골목까지 자신을 내몰아 열정을 지켜내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도전, 호기심, 열정이 그녀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힘이다. 프로가 된다는 것, 자신의 이름으로 산다고 하는 것은 매 순간순간을 외부로부터 평가받고 인정받아야 가능해진다. 요즘같은 시대에 누군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기 까지 얼마나 많은 조건들을 만족시켜야 하는가?  아무 이유 없이도 뭇매를 맞을 수 있는 전쟁터 같은 요즘에 자신을 믿고 도전하는 프로정신 또한 내가 그녀를 존경하고 사랑하게 된 이유다.


언제 어떤 모습이던 그녀는 인순이다.



개인브랜드를 구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인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하지만 정작 자신의 어떤 부분을 브랜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뒷전이다. 그저 유명해지면 좋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업적이나 직위 등 결과 위주의 브랜딩을 계획한다. 하지만 영향력을 가진 롱런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 자체가 브랜드가 되어야 가능해 진다. 이름 하나만으로도 많은 것을 떠오르게 하는 인순이... 그녀가 탑 브랜드이면서 영향력을 가진 롱런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나를 가슴뛰게 한다.

'나는 인순이다'라고 정의내림 속에 내가 만들어가야 할 개인브랜드의 미래 모습이 담겨 있다.
'나는 조연심이다'라고 정의할 때 자타가 공인하는 개인브랜드 이미지에 대해 심도깊게 고민을 할 것이다.


행운의 네잎 크로버와 함께 하는 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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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무대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수 인순이의 공연 장면


                          
                                          나는 인순이다
                            긴장감, 호기심, 도전, 열정, 노래가 좋다... 

 

대한민국은 지금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 몇 년간 시청률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12일은 매회 새로운 방식의 서바이벌을 통해 벌칙을 정하고 그 벌칙을 수행하는 멤버들을 보며 신선한 도전과 생생한 스토리들을 접하게 된다. 무한도전이나 런닝맨도 같은 맥락의 프로그램이다. 특히 가수들의 생생한 경합 현장을 보여주는 나는 가수다는 서바이벌의 결과로 순위가 매겨지지만 막상 참여하는 가수들이나 지켜보는 시청자들 모두 순위 그 자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매 순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그 가수의 인간적이면서도 프로적인 근성에 감동을 하는 것이다. 그 동안 나는 가수다의 주춧돌 역할을 톡톡히 했던 윤도현, 김범수, 박정현의 명예졸업을 앞두고 시즌2를 책임질 새로운 가수의 등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요즘이다.

 

오래 전부터 나는 가수다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아오던 인순이가 드디어 나는 가수다시즌2에 합류하기로 결심을 했다. 요즘 한창 뮤지컬 캣츠의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연습에 한창인 그녀를 종로 어느 조그마한 식당에서 만났다. 그녀가 말하는 나는 가수다에 대한 생각과 뮤지컬 캣츠 그리고 아주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나는 가수다시즌2에 출연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호기심 때문이다
. 사실 무대에 설 때마다 긴장을 하지만 저렇게 가수들을 긴장시키는 무대에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았다. 어떤 일이든 시기라는 게 있다. 해본 후회와 안 해본 후회 그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세월이 지난 후 생각해 보면 그때 안 하면 죽을 때까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모든 것은 때가 있기 때문이다. 나가수도 나 잘났다고 안 나가면 결국 난 나가보지도 못 하는 거다. 남들이 하는 얘기만 들어야 되는 거지. 뭔가 막 열정들이 뭉쳐있는 그 곳에서 나 역시 열정을 찾아보고 싶은 거지.

 

뮤지컬 캣츠를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라고 하고 싶다
.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지나고 다시 되돌아가려는데 원래대로 되돌아갈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지. 결국 시간이 지나고 자신이 있던 곳에서 행복을 찾게 되는 늙은 암고양이 역할을 맡았어. 불후의 명곡이라는 ‘Memory’도 들을 수 있지.  인간이 만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캣츠지만 역시 연습은 너무 고되. 세상에 쉬운 건 없는 거 같아.  

 

젊은 청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그대들보다 나쁜 환경에서 나는 버티고 살아남았다
. 남들이 100만큼 노력할 때 나는 150% 노력했고 이만 하면 됐다 해도 그 이상을 해 냈다. ‘그저 잘 될 거야라는 막연한 기대와 환상은 아무 것도 변화시키지 못한다. 내가 직접 흘린 땀방울과 눈물만이 나의 미래를 만들어줄 수 있는 거다.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과 친해져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할 때 내가 행복해지고 그런 내 주위의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진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다. 그러니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해 절대 포기하지 마라.

 

지금의 인순이를 만든 것은 책임감, 도전정신, 호기심, 완벽함이었지만 앞으로의 인순이는 행복, 나눔, 만족, 좋은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기억될 거라 확신한다. 인순이는 8월말 대구 육상선수권대회에서 허각과 함께 개막곡을 부를 예정이다. ‘나는 가수다시즌2에서 인순이가 보여줄 폭발적인 가창력과 젊은 그룹 못지 않은 댄스실력, 청중을 사로잡는 무대매너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인순이 프로필]


[인순이 포토존]



이 글은 김경호 대표의 bnt News Internaional에 송고한 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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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스타 김영기 대표 Photo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나룻배와 느티나무로 유명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근처, 드라이브 코스로 손색이 없는 황순원의 소나기마을 가는 강변과 가까운 곳, 400년의 긴 시간을 견딘 용문사 은행나무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곳 인근 양평 국수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증동리 마을에는 옛적 한 번은 살아봤음 직하고 앞으로도 한 번은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마을이 있다. 바로 자오개마을이다. 이른 새벽이면 하얀 물안개가 내려 앉은 냇가를 끼고 경운기를 타고 일하러 가는 아저씨까지도 한 폭의 수채화가 되는 곳이 바로 자오개마을이다. 그런 자오개마을을 만들고 있는 7인의 건축가 중 한 명인 ㈜인스타의 김영기 대표에게 자오개마을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자오개마을 컨셉 스케치



자오개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


누구에게나 나이가 들면 도시생활을 접고 자연 속에서 편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고 싶은 로망이 있다. 자연을 배경으로 인간의 삶이 하나가 되는 이유로 전원생활은 그 자체가 자연의 섭리에 맞게 재조정된다. 이른 아침 환하게 밝아오는 아침햇살이 자명종을 대신하여 나를 깨우고 저녁 어스름까지 길게 내려앉은 오후 햇살은 지친 하루를 보다듬어 준다. 공동텃밭에서 땀흘린 댓가로 채워진 저녁 식사는 푸르름 가득한 풍성함을 선물하고 오손도손 나누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로 또 다른 삶이 채워진다. 자오개에서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삶이 아니라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이 가능해진다.

 

자오개마을에선 순간순간이 한 폭의 수채화 속 배경이 된다




 

자오개는 잘된 집이다


비싼 자재로 지어진 고급집이 반드시 살기에 좋은 집은 아니다. 계절에 따라 자연의 변화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고 그 모습과 편안하게 교감할 수 있는 집이 좋은 집이다. 친환경적 요건을 두루 갖추고 경제적인 요소까지도 감안한 집이 바로 자오개마을이 지향하는 집이다. 집은 살아있는 생명체와 같다. 사람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모습도 달라지고 생각도 변한다. 그런 변화에 맞게 집도 유연하게 그 모습을 달리해야 한다. 결국 집도 사람이 성장함에 따라 성장하는 것이다. 자오개마을의 집은 도심 속 유명한 고급집과의 비교를 허락하지 않는다. 그저 자연과 인간의 변화에 맞게 늘 그곳에 함께 하고 있는 삶의 일부분으로서의 모습 그 자체로 존재하고 있을 뿐이다.


자오개마을의 사계는 나름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자오개는 느리게 사는 삶이다


청산도에 가면 느리게 걸으며 나를 찾을 수 있는 슬로길이 있다. 바쁜 일상에서는 숨가쁘게 사느라 나를 잊고 살게 마련이다. 느림 속에서는 명상과 삶에 대한 조명이 가능해진다. 결국 진정한 휴(
)가 가능하기에 느림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찾아 떠나는 것이다. 그런 시간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재충전을 통해 창조적 에너지를 얻는다. 도심 가까운 곳 자오개에서는 느리게 사는 삶이 주는 것들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목적지도 잊고 무조건 뛰어다니는 무지함에서 벗어나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하는 나의 소명과 만날 수 있다.

 

함께 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 자오개의 진정한 힘이다.



베란다, 계단, 발코니 같은 사소한 공간까지도 나름의 미학과 완성도 높은 감각으로 채워가는 실력있는 건축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인스타의 김영기 대표는 집을 살아있는 유기체라 말했다. 한 번 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유동적인 변화에 맞게 그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집이 좋은 집이라고 정의했다. 청평 호반에 사계절 자연의 변화 그대로를 인테리어 장식처럼 수용하고 있는 인스타랩이 그렇듯이 ㈜인스타의 김영기 대표가 만들 자오개마을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 지 무척 궁금해진다.

 
이글은 김경호 대표의 BNT news 8월호에 실릴 내용입니다.

자오개마을 바로가기 http://blog.insta.kr/5009253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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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T Duck에서 바라본 바다


 

맑은 날씨라야 산호빛 맑은 바다를 볼 수 있는 게 정상이다. 하지만 날씨와 상관없이 1 365일 맑고 깨끗한 에머럴드빛 바다를 보고 싶다면 팔라우를 주목해 보자.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담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선정지인 팔라우! 그 곳의 매력에 끌려 지금까지 호주, 뉴질랜드를 전문으로 하던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는 아무런 주저함 없이 팔라우를 선택했다고 한다.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이미 고전이 되어 버린 곳, 신들의 바다정원이라 불리는 곳, 가장 깨끗한 바다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은 곳 팔라우,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에게 팔라우의 숨은 매력에 대해 물었다.

 

Sea Bird 선상에서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제이드투어의 김태영 대표


 

주목할 만한 여행지로 팔라우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다시 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 바로 팔라우입니다. 그간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수많은 여행지를 다녀왔지만 팔라우만큼 나를 충전시켜 주는 곳이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의 목적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재충전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여행을 다니면서도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전화벨과 인터넷을 통한 업무때문에 진정한 여행의 맛을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과 전화가 잘 연결되지 않는 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는 곳이 바로 팔라우입니다. 현실과의 짧은 단절을 통해 온전히 팔라우의 자연과 소통하면서 내 안의 나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셈입니다. 최근 세계자연유산 선정을 놓고 제주도가 총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팔라우는 이미 세계자연유산지로 선정된 만큼 세계적으로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고 검증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팔라우의 바다는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뿐만 아니라 바다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여행지라고 확신합니다. 여행의 진정한 맛은 자연과 사람일텐데 그 최고의 두 가지를 겸비한 곳이 바로 이 곳 팔라우입니다. 팔라완들의 미소는 도심 속에서 만난 사람들이 짓는 미소와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직접 느껴보신다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래가 결코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될 것입니다.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가 찍은 팔라완 아이들의 수줍은 미소

 

향후 팔라우에서 어떤 상품을 만들고 싶은가?


현재 팔라우의 가장 보편적인 상품은 바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해양관광 상품과 팔라우 시내관광이 대부분입니다. 200여 개의 환상적인 섬들이 모여 있는 락 아일랜드에서 다이빙과 스노쿨링을 즐기고 자연의 지각변동으로 만들어진 호수에서 만날 수 있는 해파리 체험, 바닷길이 열리면서 수평선을 따라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지는 롱 비치, 산호가루를 몸에 바르며 즐기는 밀키 웨이, 각종 수상스포츠 체험(카누, 카약,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등) 등입니다.  팔라우 시내의 수족관이나 박물관 또는 대통령궁 방문 등이 지금까지 알려진 팔라우 관광상품입니다. 저희가 만들고 싶은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코스가 바로 여행상품이 되는 그런 상품입니다. 현지에서 선택관광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원하는 코스를 사전에 선택하고 그 선택한 코스대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는 팔라우의 숨은 매력들이 많은 만큼 팔라우에 다녀간 사람들이 저처럼 또 오고 싶다고 여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팔라우의 하늘은 하루에도 여러번 그 색을 달리 한다.

 

여행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여행시장이 예전보다 어려워졌음을 실감합니다. 그러나 상품구성이나 일정을 꼼꼼하게 살피고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와 만족을 주면서도 최고의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장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14년 이상을 호주, 뉴질랜드 전문업체로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존할 수 있었던 나름의 노하우와 팔라우 현지 전문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신뢰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팔라우 시장의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함께 웃을 수 있어야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뛰겠습니다.


 

비치, 보석, 옥은 제이드투어의 이름에 담겨 있는 의미이면서도 팔라우 여행을 통해 당신 안의 숨은 보석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김태영 대표의 마음이기도 하다. 5시간 여를 날아 도착하게 되는 팔라우는 우리나라와 단 1분의 시차도 없는 곳이다. 16개 주, 350여 개 섬으로 이루어진 팔라우는 마치 시간은 그대로인데 공간이동만 한 것 같다. 신들의 바다정원을 맘껏 즐기고 바다가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휴식다운 휴식을 제대로 즐겨봄이 어떨까? 올 여름, 팔라우에서라면 당신이 꿈꾸는 여행이 가능해진다.

 

 이 글은 김경호 대표의 로드스카이 B2B 8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팔라우 전문 제이드투어 바로가기 http://www.jade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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